
Buklog, thanksgiving ritual system of the Subanen
© National Commission for Culture and the Arts of the Philippines, 2018
상세정보
목록 : 긴급보호목록
국가 : 필리핀
등재연도 : 2019
요약
‘부클로그(Buklog)’는 필리핀 남부 북 삼보앙가(Zamboanga del Norte) 주에 살고 있는 토착 부족인 수바논(Subanen, Subanon) 부족이 정성들여 올리는 추수감사 의식 체계이다. 의식을 주관하는 가문의 우두머리이자 보통 ‘티무아이(timuay)’라고 불리는 마을의 촌장은 영혼에게 감사를 표현할 의식 체계를 계획한다. 이 의식은 가족과 친족, 부족민뿐 아니라 인류 전체와 자연계·영계 모두의 화합을 보장한다. 의식은 먼저 물과 땅, 음악과 춤의 영혼을 일깨우는 동시에 이승을 떠난 영혼을 잔치에 불러들인다. 그리고 동전을 제물로 바치면서 영혼들에게 숲에서 식재료를 채집해도 좋을지 허락을 구한다. 그런 다음 참여자들은 성스러운 공간인 ‘부클로그’라고 불리는, 나무 기둥들 위에 유연한 매트와 같은 대(臺, platform)를 높이 가로질러 가설한 구조물 위에 올라가 뛰면서 춤을 춘다. 사람들이 움직임에 따라 ‘부클로그’가 울리는 듯한 소리를 내는데 이 소리가 영혼들을 기쁘게 한다고 믿고 있다. 이어서 수바논 부족은 영적·사회적 관계를 새롭게 하는 의미를 표현하는 특유의 춤을 춘다.
이 의식은 부족민의 결속을 표현한다. 그럼에도 이 유산의 생명력을 훼손하는 몇 가지 사회적·정치적·경제적 위협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수바논 부족의 전통 고향 마을로 유입된 외래문화와 가족역동성(family dynamics, 가족 상호관계에 있어 힘의 관계)의 변화, 경제적 제약 등은 유산에 매우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때문에 수바논 부족은 그들만의 문화를 살리기 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의 적응기전(adaptive mechanisms)을 발전시켜왔다. 그럼에도 ‘부클로그’는 오늘날 상호연관성이 있는 몇 가지의 심각한 위협 및 제약에 직면하여 매우 취약한 상태라고 여겨진다.
영문명
Buklog, thanksgiving ritual system of the Subanen
지역정보
필리핀 남부의 웨스턴 민다나오(Western Mindanao) 주, 삼보앙가 반도(Zamboanga Peninsula)는 토착민인 수바논 부족을 비롯한 여러 부족이 살고 있는 다문화 지역이다. ‘부클로그’ 풍습은 이곳의 수바논 부족과 관련된 것이다.
‘부클로그’ 의식은 신당간(Sindangan), 시아얀(Siayan), 아우로라(Aurora), 라반간(Labangan), 레이크우드(Lakewood), 쿠마라랑(Kumalarang), 카바사란(Kabasalan) 등과 같이 수바논 부족이 모여 사는 지역에서 연행된다. ‘부클로그’가 연행되는 대부분의 정착지는 굴곡이 있는 지형, 하성평탄지(河成平坦地, alluvial plain) 또는 고지대의 식수원 근처나 숲 가장자리의 오지로 환경보전지역(Environmentally Critical Areas, ECA)이다.
많은 수바논 부족이 전통 농업 직종에서 현대적 직종으로 전환함에 따라 시골을 떠나 인구 밀도가 어느 정도 높은 정착지로 이주했다. 특히 수바논 부족이 이주한 지역은 도심이거나 인근으로 저지대 문화에 상당히 동화된 지역이다. 그렇지만 수바논 부족은 이러한 저지대에서조차 ‘부클로그’를 여전히 행하고 있다.
긴급보호의 필요성
지난 수년 동안 ‘부클로그’ 의식 체계의 연행 빈도가 불규칙해지고 그 범위도 줄어들었다. 과거에는 7년에서 9년에 한 번씩 대규모 ‘부클로그’를 개최했다. 하지만 오늘날 연행의 빈도는 부족에 따라 매우 상이하다. 삼보앙가 반도의 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연행의 빈도와 범위가 전반적으로 감소하였다. 삼보앙가델수르(Zamboanga del Sur) 주의 레이크우드(Lakewood)와 쿠마라랑(Kumalarang)에서는 2회의 ‘부클로그’를 개최하는 한편 삼보앙가델노르테(Zamboanga del Norte) 주의 신단간(Sindangan)과 시아얀(Siayan)에서는 ‘부클로그’ 의식을 단 1회 개최하였고, 다른 지역의 부족은 단 한 번도 연행하지 않았다.
‘부클로그’는 수바논 부족이 모여 사는 대부분의 지역, 그중에서도 특히 토착 관리 체계가 상대적으로 덜 손상되어 여전히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는 수바논 부족에서 연행되고 있다. 이들 부족은 주로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내륙지대나 고지대에 산다. 수바논 부족의 인구 밀도가 높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신단간(Sindangan), 시아얀(Siayan), 조세피나(Josefina), 라방안(Labangan), 레이크우드(Lakewood), 쿠마라랑(Kumalarang), 카바사란(Kabasalan) 등이 있다. 이들 지역에는 수바논 부족민이 약 30~60% 정도 산다. 이에 비해 삼보앙가 반도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는 수바논 부족이 전체 인구의 15% 미만이다. 이 중 일부 지역에서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수바논 부족이 저지대 문화와 다른 문화에 완전히 동화되었음에도 ‘부클로그’를 연행하기도 한다. 이런 공동체들은 보통 도심과 그 인근에 산다. 그럼에도 이 유산의 연행은 점점 더 드물어지고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그 영적·사회적 중요성은 향후 수십 년이면 완전히 사라질지도 모른다.
여러 가지 사회적·정치적·경제적 위협은 이 유산의 생명력을 훼손하고 있다. 사회적 위협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저지대 문화와 다른 외래문화가 수바논의 전통적 고향 지역에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이전과는 다른 교육·정치·경제, 그리고 신념체계가 유입되어 사회적 가치가 변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외래문화의 강화로 인해 부족들이 ‘부클로그’를 연행하는 빈도나 범위가 변화되고 있다. 기독교는 대체로 수바논 토착 부족의 전통의식을 금지하거나 반대한다.
전통적으로 토착 수바논 부족 사회에서는 가족이 가장 기본적인 사회적·정치적 단위이다. 가족은 이 유산의 지식과 기술을 젊은 세대에게 전승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수바논 부족의 젊은이들은 노동 연령 집단에 속하기 때문에 다양한 직업을 찾아 도심 지역으로 이주할 계획을 갖고 있어 가족역동성이 변화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더 많은 수바논 젊은이들이 저지대 문화를 선택하게 되었고, 대다수가 자신들의 토속 문화를 버리거나 심지어 부끄럽게 여기게까지 되었다. 이렇게 되는 데에는 수바논 부족의 문화적으로 부적절한 교육시스템이 한몫했고 오히려 이러한 교육시스템으로 인해 젊은이들이 수바논의 전통 및 문화에서 더 멀어지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저지대의 정치체계 역시 ‘부클로그’의 연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과거에는 이 유산의 가치 및 의미를 전승하는 데 ‘티무아이’와 ‘발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정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선출된 정치 지도자가 등장하게 되었고, 전통 지도자의 역할은 점차적으로 무시되었다. 게다가 수바논 부족이 아닌 사람들이 대부분의 중요한 정치적 지위를 갖게 되어 정치 지배층으로 부상하게 되었기 때문에 전통 제도는 약화되었고 문화 중심의 전통적 관리 구조는 옛일에 불과하게 되고 말았다.
또한, 복지와 건강, 그리고 법적 보호 및 지속 가능한 농업이라는 측면에서 필수적인 서비스나 기관/기구로부터 지원이 부족하다는 사실도 수바논 인구에 영향을 미쳤다. 그 결과 ‘부클로그’를 지속할 능력을 잃고 있다. 게다가 빈곤과 경제적 제약이 더해져 ‘부클로그’의 연행은 더욱 감소되었다. 전통을 지키기 위해 소요되는 막대한 자원은 주최하는 가문과 부족이 부담했다. 그러나 극도의 기후 조건과 자연재해 때문에 수확 및 농업 생산력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고, 사회경제 구조 및 상황 또한 변화되어 수바논 부족은 경제적으로 소외되었으며 이로 인해 ‘부클로그’를 연행하기 어려워졌다. 이 지역의 빈곤발생률은 매우 높아서 삼보앙가델노르테 주와 삼보앙가시부가이(Zamboanga Sibugay) 주는 필리핀에서 가장 빈곤한 20대 주에 속한다. 게다가 이 지역의 인구 가운데에서도 수바논 부족이 가장 빈곤한 상태이다.
더불어 일부 수바논 부족은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토지와 함께 귀중한 가보(악기, 골동품 항아리 등)를 잃어버리고 있다. 어떤 경우에는 무력충돌로 인해 수바논 부족이 자신의 터전을 잃고 타지로 이주해야 했다. 이 지역 고유의 수목과 같이 의식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산림과 농지에서 발생하는 불법적 벌목도 또 다른 종류의 위협 요인이다. 이러한 위협은 현재에도 여전하다.
즉 ‘부클로그’ 전통은 매우 취약한 상태이며, 여러 가지 서로 연관된 심각한 위협 및 제약에 직면해 있다. 그럼에도 수바논 부족은 회복력을 지속하며 문화를 살리기 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의 적응기전을 발전시켜왔다. 그리고 시민단체와 국가기관, 일부 지방정부기관과도 새로운 협력관계를 맺었다.
더 중요한 것은 영적 지도자로서 ‘발얀’의 존재와 인식, 그리고 상대적으로 덜 손상된 수바논 부족이 지역의 ‘고호만(gohoman)’을 통해 강력한 관리를 지속한 것은 여러 가지 제약에도 불구하고 이 무형유산이 지금도 살아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본문
‘부클로그’는 수바논 부족이 정성들여 준비하는 추수감사 의식 체계이며, 이 의식에는 몇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부클로그’ 의식도 특별하지만 신성한 사회적 공간으로써 춤을 추기 위해 매우 유연한 매트와 같은 대(臺, platform)를 나무 기둥들 위에 높이 가로질러 가설한 구조물로도 유명하다. ‘부클로그’의 의식은 부족의 모든 부족민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의식에 부족이 아닌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다.
‘부클로그’는 신화적 기원을 두고 있으며, 아주 오랜 옛날의 서사시에도 언급되어 있다. ‘부클로그’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공동체를 통합하는 기능을 한다. 수바논 부족의 경제적·사회적·정치적·문화적·의식적 삶을 담은 ‘부클로그’는 영혼을 위로하고 자연과 협력하며, 타인과 함께 문화적 생존을 공유하는 신앙적인 동기로 단일한 시스템 안에서 얽혀 작동하고 있다.
‘부클로그’는 의식을 주관하는 가문의 우두머리이자 보통 ‘티무아이’라고 불리는 마을의 촌장이 계획한다. ‘부클로그’는 풍년을 기원하고, 질병이나 재해를 극복하고, 그리고 새로운 지도자를 인지(認知, acknowledgement)하기 위해서 영혼을 달래고 그 은혜에 감사를 표하고자 계획된다. 수바논의 깊은 영성은 최고의 신인 ‘디와타 막바바야(Dwata Magbabaya)’가 ‘아푸 우소그(Apu Usog, 위대한 조상)’의 모습으로 공동체에 합류하는 ‘부클로그’에서 확인된다.
수반되는 의식은 가족이나 친족, 부족 구성원들 사이의 조화를 추구하고, 나아가서는 인간계·자연계·영계의 화합을 추구한다. 화합은 이 부족의 사회적 응집력을 나타내는 ‘부클로그’ 의식의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수반되는 의식인 ‘시누람퐁(sinulampong)’은 ‘부클로그’를 개최하기 위해 숲에서 재료를 채집해도 될지 영혼에게 허락받는 의식의 준비를 상징하는 의식이다. ‘산가트(sangat)’는 동전을 제물로 바쳐 영계와 균형을 지속하기 위한 행위이다. ‘판말와산(panmalwasan)’은 이승을 떠난 영혼을 잔치에 초대하는 의식이다. ‘감팡(gampang)’과 ‘길레트(gilet)’는 물과 땅의 영(靈)을 깨우는 의식이다. ‘길로이(Giloy)’는 찬양을 위한 노래이다. 이 정성스러운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음악과 춤이 계속해서 연행되며 이는 여흥뿐 아니라 수바논 생활의 미학적 측면을 구체화하고 그들의 영성을 입증하는 요소이다.
그런 다음 공동체는 ‘부클로그’라고 하는 유연한 매트와 같은 대(臺, platform)를 나무 기둥들 위에 높이 가로질러 가설한 구조물을 만들기 시작한다. 이 구조물에서 이 의식의 명칭이 유래했다. 구조물 대의 한가운데에는 ‘페타우(petaw)’라고 하는 단일의 기둥이 설치되어 지면에 설치된 ‘두루간(dulugan)’이라는 속을 파낸 통나무에 박혀 들어갔다 나갔다 하면서 소리를 낸다. 사람들은 출렁거리는 유연한 매트와 같은 대(臺) 위에서 춤을 추는데 그러면 이 설치물들은 축제의 절정을 상징하는 울림소리를 내게 되고 영혼은 이 소리를 기쁘게 받아들인다고 여겨진다. ‘두루간’은 ‘부클로그’의 음악적 상징이며 수바논 부족의 우주론을 청각적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기티안(giti-an)’이라고 불리는 ‘부클로그’의 마지막 의식은 구조물 대 위에서 행해지며 축하의 규칙이 표현되고 영혼들이 사람들과 교감하기 시작하는 의식이다. 그런 다음 ‘그바트(gbat)’라고 하는 부족민들의 춤이 이어진다. 이 시간은 부족 공동체 안에서 새롭게 다져진 영적·사회적 관계로 인해 기쁨과 환희가 샘물처럼 쏟아지는 순간이다. 나이나 성별, 사회적 지위, 교육의 정도, 정신적·신체적 능력 수준과 무관하게 모든 부족민들은 수일 동안 계속되는 이 의식과 잔치에 참여하도록 장려 받는다.
수바논 토착 주민들의 비밀 지식이 ‘부클로그’를 통해서 존중받고 보호되어 전승되고 있다. 이 의식 체계는 오늘날까지 수바논 부족의 개인적·집단적 정체성을 대표하는 가장 강력한 문화적 표식이며 부족을 가장 강력하게 통합하는 원동력이다.
이 요소의 보유자와 연행자는 삼보앙가 반도에 거주하는 남녀노소를 포함한 모든 수바논 부족 구성원들이다. 수바논 사람들은 ‘부클로그’를 스스로의 정체성, 공동의 가치, 그리고 자연계 및 영계와 맺은 관계의 핵심이라 여긴다. 부족의 모든 구성원들은 ‘부클로그’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데 참여하고 이로써 사회적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 의식에 기여하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이 신의 축복에 참여한다고 믿기 때문에 모두 음식과 헌물, 노동, 임산물 등을 준비하는 데 참여하도록 장려된다.
주요 연행자 중에는 의식을 주관하는 가문이 있다. 이 가문은 ‘부클로그’를 시작하고 인도하며, 하나의 사회정치 단위로서 준수해야 할 것들을 독려하며, 진실성(integrity)을 재확인하고, 자신들의 자원을 부족민과 공유한다. ‘티무아이’(남성) 또는 ‘티무아이 길본(timuay glibon)’(여성)은 다른 부족의 지도자들과 함께 협력과 지원을 협상하고 요청한다. ‘티무아이’와 ‘티무아이 길본’은 장로들의 회의체인 ‘고후만(gohuman)’의 조언에 따라 행동한다.
또 하나의 중요한 연행자는 의식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발얀(balyan)’인데, 그는 남성이 될 수도 있고 여성이 될 수도 있다. ‘발얀’은 조수의 도움을 받아 의식을 수행한다. 치유와 신성, 중재 능력을 오랫동안 간직해온 ‘발얀’은 영을 만나고 대화하는 능력이 있으며 영의 존재와 행동을 알아차리고 매우 곤란한 상황에서조차 영을 다루는 노하우가 있다. 남성과 여성 전문 음악인들도 공(gong, ‘gandingan’) 연주자나 ‘길로이(giloy)’ 음송자로서 의식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전승과 관련하여서는 이 유산의 의미와 신성함을 보호하는 몇 가지 조치를 계속해온 가문과 부족의 지도자들이 책임을 지고 있다. ‘부클로그’의 가치를 젊은 세대에게 알리는 데 있어 가문은 핵심적 역할을 한다. 부모와 연장자들은 자신의 사회적·영적 의무를 완수하며 이 전통에 매우 헌신적이다. 그들은 부족의 모임과 의식 수행에 젊은이와 어린이들이 참여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한편, 새로운 전승은 수바논 부족과 협력관계를 맺은 지방 정부기관이나 시민 단체, 국가 기관 등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들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전승을 촉진하는 교육과 법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비록 이런 기관들은 수바논 부족에 속한 기관이 아니긴 하지만 개인이나 당사자가 저마다 파편화되기보다 다양한 문화나 공동체, 분야, 연령대의 사람들이 ‘부클로그’의 유서 깊은 전통에 참여함으로써 서로 존중하며 경험과 기쁨을 나누고 여러 부족들이 유대를 강화할 수 있으므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부클로그’ 의식 체계와 연행은 경제적·사회적·문화적·정치적 권리를 포함하여 필리핀이 승인한 모든 인권 관련 조치를 시행하고 지원한다. 여성의 참여는 그들의 중요한 역할을 인식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다. 젊은 세대는 연행 참가를 독려받기도 하지만, 동시에 순수하게 연행에 공감하고 있다. 또한, 이 유산은 환경보호에 관한 규정에 반하지 않고 임산물을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