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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룽가 국립공원 [Virunga National Park]

  • 제목 : 비룽가 국립공원
  • 설명 : © UNESCO / Author : Yvette Kaboza
비룽가 국립공원

상세정보

  • 국가 콩고민주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 위치
  • 좌표 N0 55 0|||E29 10 0
  • 등재연도 1979년(1994년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등재)
  • 등재기준

    기준 (ⅶ) : 비룽가 국립공원은 아프리카 산지에서 가장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험준한 루웬조리 산맥 꼭대기는 만년설로 뒤덮여 있고 가파르게 깎아지른 경사와 계곡이 장관을 이룬다. 그리고 비룽가 화산 지대에는 자이언트 헤더(giant heather)와 로벨리아(Lobelia)가 자생하는 아프로알파인(Afroalpine) 삼림 등 울창한 삼림 경사 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몇 년에 한 번씩 폭발하는 활화산 지대는 아름다운 지형을 이루며 신다(Sinda)와 이상고(Ishango)의 계곡 침식과 같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야생동물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이곳에는 코끼리와 버펄로, 우간다콥영양(Uganda kob)이 집단을 이루고 있으며 아프리카 전역에서 하마가 가장 많이 모여든다. 에드워드 호수와 르윈디, 룻슈루, 셈리키 강 유역에는 200,000여 마리의 하마가 한번에 운집한다.

    기준 (ⅷ) : 비룽가 국립공원은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의 한 부분인 앨버트 리프트(Albertine Rift) 유역 중심부에 있다. 크러스트의 확장으로 진행된 지질 활동으로 8개의 화산 지대인 비룽가 산지가 솟아났고, 그중 7개의 화산이 이 공원의 남부와 일부 지역에 자리 잡게 되었다. 국립공원의 냐물라기라 산과 니라공고 산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활동이 왕성한 활화산으로 대륙 내에서 발생한 역사적인 대형 화산 폭발의 2/5가 여기서 일어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곳의 용암이 부드러운 알칼리성 용액이라는 점이다. 냐물라기라 산의 화산 활동은 분화구 밑바닥의 용암호와 준영구적 용암호의 화산 활동 증거로 인해 세계적인 의미를 지닌 곳이다. 주기적으로 이곳에서 흘러내리는 용암 때문에 인근 지역이 황폐화되곤 한다.

    르웬조리 산지(Rwenzori Massif)가 20%를 차지하는 공원의 북부 지역에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넓은 대규모 빙하 지대가 여기에 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고산 범주에 드는 이 빙하 지대는 마르게리타 산(Mount Margherita)과 함께 대륙에서 셋째로 높은 산(5,109m)이며, 우간다의 세계유산 르웬조리 산지 국립공원(Rwenzori National Park World)과 인접해 있다.

    기준 (ⅹ) : 고도의 다양성(해발 680~5,109m)과 충분한 강우량, 그리고 비옥한 토양 덕분에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가 많은 비룽가 국립공원은 아프리카의 국립공원 중 생물학적 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식물들이 2,000여 종 넘게 보고되었으며 그중 10%가 앨버트 리프트 계곡(Albert Rift)에서만 자생하는 고유종으로 알려졌다. 숲의 약 15%는 아프로몬테인 삼림 지대이다.

    앨버트 리프트 계곡에서는 아프리카 내륙의 어느 지역보다도 척추동물 고유종의 수가 많으며 그 예도 많다. 포유류 218종, 조류 706종, 파충류 109종, 양치식물 78종이 보고되었다. 이 국립공원은 산고릴라와 동부저지대고릴라(eastern lowland gorilla, Gorilla beringei graueri) 그리고 긴털침팬지(eastern chimpanzee, Pan troglodytes schweinfurthi) 등 3종의 유인원종과 약 22종에 이르는 영장류들의 고향이며, 전 세계 개체 수의 ⅓에 해당하는 산고릴라가 서식 중이다.

    이 공원의 사바나 지대는 다양한 유제류들의 고향이며 야생 포유류의 생물량밀도(biomass density, ㎡당 314톤)가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기록되었다. 유제류로는 콩고민주공화국의 고유종이며 희귀종인 오카피를 포함하여 르웬조리 산맥의 고유종인 르웬조리다이커(Rwenzoriduiker, Cephalophus rubidus)가 서식한다. 공원의 대규모 습지대는 구북구(舊北區, Palearctic) 철새들이 겨울을 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요약
늪지부터 스텝, 고도 5,000m의 르웬조리(Rwenzori) 빙원까지 펼쳐진 총면적 약 790,000㏊의 비룽가 국립공원(Virunga National Park)은 화산 비탈의 용암 평원부터 사바나까지 다양한 서식지들이 단계적으로 펼쳐져 있다. 이곳에는 산고릴라(mountain gorilla, Gorilla beringei beringei)가 서식하며, 국립공원 하천에는 약 20,000마리의 하마(hippopotamus, Hippopotamus amphibius)가 서식한다. 그리고 시베리아에서 온 철새 떼가 이곳에서 겨울을 나기도 한다.
목차
특징

비룽가 국립공원(Virunga National Park)은 활화산 지대로 주목받고 있으며 아프리카의 여느 국립공원보다 그 규모가 크고 서식지가 다양하기로 유명하다. 스텝부터 사바나, 용암 평원과 늪지대, 저지대 및 아프로몬테인(Afromontane) 삼림, 독특한 아프로알파인(Afroalpine) 삼림과 르웬조리 산맥의 빙원까지 폭넓은 서식 환경이 다양하게 펼쳐져 있으며 공원 꼭대기는 최고 5,000m에 달한다.

르웬조리와 비룽가 산지의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이루어진 이 지역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활동이 왕성한 활화산 두 곳을 포함하고 있다. 서식지가 다양한 만큼, 고유종들은 물론이고 마운틴고릴라를 포함한 국제적인 위기종(endangered species, EN) 동물이나 희귀종 등 독특한 생물의 다양성을 보인다.

유산면적
800,000㏊
참고번호
63
본문

콩고민주공화국 북동부에 있는 이 공원은 우간다와 르완다의 국경 지대와 접하고 있다. 공원은 에드워드 호(Lake Edward, Idi Amin)의 일부 지역과 셈리키(Semliki) 강 계곡, 르윈디(Rwindi)의 일부와 호수 남부의 이샤샤(Ishasha)와 루슈루(Rutshuru, Rushuru)의 계곡들, 콩고민주공화국에 속한 비룽가 지역과 르웬조리 산맥의 일부 지역을 모두 아우른다. 에드워드 호수는 나일(Nile) 강 하천계(river system)에 속하고 키부(Kivu) 호수는 콩고 분지(Congo Basin)의 하천계에 속한다.

르윈디 평원은 온천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냐물라기라(Nyamulagira, 3,068m) 산과 니라공고(Nyiragongo, 3,470m) 산 같은 비룽가 화산 산지는 여전히 화산활동을 하고 있다. 콩고공화국에서 강우량이 최고인 곳도, 최저인 곳도 바로 비룽가 국립공원 지역이다. 다양한 고도 범위가 결과적으로 변화무쌍한 기후를 조성해 서식지의 생물학적·지리학적 다양성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폭넓은 고도 덕분에 다양한 서식지 유형이 두드러진다. 주로 호수와 습지 삼각주(marshy deltas), 토탄 늪(peat bogs), 사바나, 용암 평원을 포함하고, 저지대의 적도 삼림과 고지대의 빙하 및 설원 지대(르웬조리 정상은 만년설로 덮여 있음)를 폭넓게 형성하고 있다. 여러 개의 생물지리지역의 경계선에 자리한 국립공원은 다양한 서식지가 폭넓은 고도 범위에 걸쳐 있으며 열대우림과 동부 지역의 스텝에 서식하는 종들을 보호하고 있다.

서식지는 산지 대나무 삼림, 산지 아프리카삼나무(African redwood, Hagenia) 삼림, 세밀리키를 따라 늘어선 적도 삼림, 르윈디 지역의 나무가 울창한 사바나, 스텝, 다양한 저지대 사바나, 늪지와 전이지역 서식지들, 건조림, 용암 평원의 Neoboutonia macrocalyx 삼림, 습한 삼림, 고산 삼림, 지의류와 종자식물로만 주로 구성된 식생이 드물게 분포하는 4,300m 이상 높이의 고산 식생 (그러나 고도 5,000m 지점에서도 벼과식물이 간혹 발견된다), 등 다양하고 폭넓은 형태를 이룬다.

가장 큰 대형 야생동물 무리들이 국립공원의 하천을 따라 모여 산다. 르윈디 지역의 사바나에 서식하는 포유동물은 코끼리, 하마, 버펄로, 그리고 콥영양(kob, Kobus kob)을 포함한 많은 수의 영양들, 워터벅(defassa waterbuck, Kobus ellipsiprymnus), 토피영양(topi, Damaliscus korrigum), 흑멧돼지(warthog, Phacochoerus africanus), 사자와 다양한 원숭이들이다. 루슈루 저지대에는 펠리컨(pelican)이 많이 사는 서식지가 있다.

세밀리키 계곡과 비룽가 산맥의 경사면에는 고릴라와 침팬지, 오카피(okapi, Okapi johnstoni)가 서식하고 있다. 국립공원의 북방한계선에는 숲멧돼지(forest hog)와 봉고(bongo)가 산다. 조류는 나한자고새(Nahan’s francolin, Ptilopachus nahani)와 주테라 오베를라엔데리(forest ground thrush, Zoothera oberlaenderi)와 주걱부리황새(shoebill, Balaeniceps rex), 클로로페타 그라킬리로스트리스(papyrus yellow warbler, Chloropeta gracilirostris)가 있다. 1925년 알버트 국립공원(809,000㏊)으로 설립되었으며 1969년 8월 22일 칙령 69-041호에 따라 비룽가 국립공원으로 개정되었다. 1979년 세계유산 지역으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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