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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즈메이니아 야생 지대 [Tasmanian Wilderness]

  • 태즈메이니아 야생 지대
  • 제목 : 태즈메이니아 야생 지대
  • 설명 : © UNESCO / Author : F. Bandarin
태즈메이니아 야생 지대

상세정보

  • 국가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
  • 위치 태즈메이니아 주(State of Tasmania)
  • 좌표 S41 34 60|||E145 25 0
  • 등재연도 1982년(1989년 확장, 2010년 최소 수정 등록)
  • 등재기준
요약
심한 빙하 작용을 겪어 형성된 지역으로, 공원과 보호지역은 가파른 골짜기를 이룬다. 1,000,000㏊ 이상에 걸쳐 있으며,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광활한 온대우림 지대이다. 석회암 동굴에서 발견된 유적은 20,000년 넘게 이곳에서 인류가 거주해 왔음을 증명한다.
목차
역사적 배경

크레이들 산(Cradle Mountain)과 세인트클레어 호(Lake st Clair)는 1970년 국립공원과 야생동물 보호법에 의거해 1971년 7월 18일에 국립공원(124,848㏊)으로 재선포되고, 이어서 경계를 수정하여 여러 번 확장했다. 크레이들 산은 원래 1915년의 자연경관 보호법에 의거해 1922년 5월 16일에 자연경관 보호지역으로 설정되었다. 이후 1936년 12월 1일에 6,705㏊로 확대되면서 세인트클레어 호와 오클리 강(Oakleigh Creek) 보호지역을 포함하게 되었다. 이 지역은 1919년의 야생동물 및 조류 보호법에 따라 여러 번(크레이들 산의 경우에는 1927년 5월 31일) 보호구역으로 설정되었다. (오클리 강 보호지역은 1971년에 나머지 경관 보호지역과 함께 국립공원으로 격상되지 않았다.)

1981년 5월 13일에 프랭클린 로워 고던 강(Franklin-Lower Gordon wild Rivers)이 국립공원으로 설정되었다. 195,200㏊ 중에서 14,125㏊는 1982년 9월 2일에 취소되어 수력발전 위원회에 귀속되었다. 이 땅은 1986년 12월 1일부터 25년 동안 토지, 공원, 야생동물 부서에서 임대했다. 이곳은 국립공원 및 야생동물 보호법의 취지에 따라 주립 보호구역으로 간주되고 있다. 총 면적 23,135㏊에 이르는 보호지역 세 곳은 고든 강 주립 보호구역(Gordon River state Reserve, 1939년 5월 3일에 창설, 6월 19일에 확장)과 프렌치맨즈 캡 국립공원(Frenchmans Cap National Park, 1941년 6월 14일에 창설, 1951년 8월 29일에 확장), 리엘 고속도로 주립 보호구역(Lyell Highway State Reserve, 1939년 5월 3일 창설)으로 분리되었다.

페더 호 국립공원(Lake Pedder National Park)을 확장하고 이름을 바꾸어 1969년 10월 16일에 사우스웨스트 국립공원(Southwest National Park)을 설립했다. 페더 호 국립공원은 1955년 3월 23일에 창설되었는데, 그중 일부는 1951년 10월 24일에 설립된 다베이 항 주립 보호구역(Port Davey state Reserve)에 속했다. 사우스웨스트 국립공원은 1970년 국립공원 및 야생동물 보호법에 따라 국립공원으로 재선포되었고, 1976년 11월 3일에 372,300㏊로 넓어졌다. 그 후 1976년 11월 17일, 12월 1일, 1981년 5월 13일에 추가로 확장했다.

다른 보존지구의 설정 효력 발생일은 다음과 같다.

예루살렘의 벽 국립공원(Walls of Jerusalem National Park) 1981년 6월 17일

엑시트 동굴 주립 보호구역(Exit Cave state Reserve) 1979년 4월 4일

중부 고원 보호지역(Central Plateau Conservation Area) 1982년 2월 10일

사우스웨스트 보호지역(Southwest Conservation Area) 1980년 7월 9일

사우스웨스트 국립공원은 1977년 10월에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1982년에 크레이들 산과 세인트클레어 호, 프랭클린-로워 고든 강, 사우스웨스트로 구성되는 복합 국립공원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고, 서부 태즈메이니아 야생지대 국립공원(Western Tasmanian Wilderness National Parks)으로 명명되었다가 1989년에 태즈메이니아 야생지대로 바뀌었다. 주립 삼림지대(state forests)와 사라 섬 역사보호지역(Sarah Island Historic Reserve)을 제외하고 보호지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세계유산 등재신청서에 나와 있다(1988년, 오스트레일리아 정부).

유산면적
1,407,513㏊
참고번호
181ter
본문

태즈메이니아 야생 지역(Tasmanian Wilderness)은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광활한 온대우림 지대로, 1,000,000㏊가 넘는다. 이 유산은 연안의 섬 몇 개를 비롯하여 태즈메이니아 남서부의 많은 부분에 뻗어 있는 인접한 보호지역으로 구성된다.

본토와는 달리 태즈메이니아 섬은 바위가 많다. 서쪽 절반은 습곡 구조이고 동쪽 절반은 단층 구조로, 양쪽 모두 유산의 대표 지역이다. 남서부의 습곡 구조 지역은 바위가 매우 많고 식물이 빽빽이 들어차 있으며 남북 방향으로 뻗은 산맥과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후 변화가 경관의 발달에 영향을 주었으며, 가장 최근에는 신생대 후기와 플라이스토세 빙하 작용의 영향을 받았다. 빙하의 침식으로 혼(horn), 날카로운 산등성이(arête), 원형의 협곡, U자 계곡, 암석분지 등의 특별한 지형이 생겼다.

해안은 빙하기에 해수면 변화를 수없이 겪어서 지금은 물에 잠긴 전형적 경관이 되었는데, 이는 남부의 부정합 해안선을 보면 알 수 있다. 선캄브리아대의 백운암과 오르도비스기의 석회암과 같은 부정합 해안선이 용해되어 카르스트와 관련 있는 특별한 지형이 형성되었다. 동굴, 자연적으로 생긴 아치, 돌출바위, 공극, 돌리네, 카렌(karren), 토탑(pinnacle), 맹곡(blind valleys) 등이 대표적이다.

식생은 남아메리카와 뉴질랜드의 온대지역과 함께 오스트레일리아의 나머지 지역과도 공통점이 많다. 식생은 기후 요인과 토양 요인 외에도 화재에 대응하여 발달했다. 과거 30,000년 동안 원주민이 거주한 것이 주요 산불의 원인이 되었으며, 최근에는 어민들의 벌목과 금광에 대한 관심 때문에 산불이 많이 일어난다. 동물상은 고유종의 비율이 높고 고대 종의 유존종(遺存種)이 있어 세계적으로 중요하다. 다양한 지형과 지질, 토양과 식생이 거칠고 변화가 심한 기후 조건과 결합하여 다양한 동물의 서식지가 생겼다. 때문에 동물상도 다양하다.

태즈메이니아는 고립되어 있어 특히 야생 지역이 두드러지게 독특하며, 본토의 동물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외래종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태즈메이니아는 최소 8,000년 전에 배스 해협(Bass Strait)을 사이에 두고 오스트레일리아 본토와 분리되면서 원주민의 거주지가 고립되었다. 태즈메이니아의 원주민은 유럽 개척자 아벨 태즈먼(Abel Tasman)이 들어오기까지 세계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고립된 인류 집단으로 있었다. 원주민은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은 채 약 500세대를 이어 왔다.

내륙의 강과 계곡을 조사, 발굴한 결과 동굴 지역 37개를 발견했으며, 발견된 것을 기초로 보면 30,000년에서 11,500년 전에 사람이 거주했던 것으로 보인다. 동굴 세 곳에서 최근에 발견된 암각화는 의식의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보이며, 스텐실 기법의 그림이 가장 두드러진다. 태즈메이니아의 고지대에 흩어져 있는 돌 도구와 채석장, 동굴 거주지는 현세(Holocene, 신생대 제4기의 마지막 시기) 후기의 고산 환경에 적응한 사실을 보여 준다. 남쪽의 해안에는 조개무지가 발견되는데, 이것은 19세기 초에 유럽인들이 들어오기 수천 년 전부터 조개를 사용해 온 양식의 변화를 보여 주는 중요한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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