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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렝게티 국립공원 [Serengeti National Park]

  • 세렝게티 국립공원
  • 제목 : 세렝게티 국립공원
  • 설명 : © UNESCO / Author : Marc Patry
세렝게티 국립공원

상세정보

  • 국가 탄자니아(United Republic of Tanzania)
  • 위치 마라, 아루샤|||신양가 주(Mara, Arusha, and Shinyanga Provinces)
  • 좌표 S2 19 59.988|||E34 34 0.012
  • 등재연도 1981년
  • 등재기준
요약
세렝게티(Serengeti)의 광활한 평원의 면적이 1,500,000㏊이며, 사바나(savannah) 지역에 있다. 누(wildebeest), 가젤(gazelle), 얼룩말(zebra) 등의 초식동물 무리가 매년 마르지 않는 물웅덩이를 찾아 대규모로 이동하고, 그 뒤를 따라 포식자들이 이동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목차
유산면적
1,476,300㏊
참고번호
156
본문

세렝게티 국립공원은 면적이 1,500,000㏊이며, 사바나 지역과 탁 트인 삼림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초식동물과 포식자들이 세계 최대 규모로 군집을 이루며 서식하고 있다. 이 동물들은 지속적으로 전 생태계 지역을 지나 대거 이동하는데, 중앙 평원을 떠나 마르지 않는 물웅덩이가 있는 서쪽으로 떼를 지어 이동하는 5월과 6월에는 최고의 장관을 연출한다. 세렝게티의 생태계에는 이와 같은 우세한 동물 종 외에도 많은 생물들이 있다.

매년 가장 큰 규모로 이동하는 동물들로는 누(1950년대 190,000 마리, 1989년 1,690,000 마리, 1991년 1,270,000 마리), 얼룩말(약 200,000 마리), 톰슨가젤(Thomson’s gazelle), 일런드(eland), 토피영양(topi)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각각 자신에게 알맞은 풀을 뜯어 먹는다.

이러한 초식동물의 뒤를 따라 사자(약 3,000마리), 점박이하이에나(spotted hyena), 줄무늬하이에나(striped hyena), 황금자칼(golden jackal), 옆줄무늬자칼(side-striped jackal), 검은등자칼(black-backed jackal) 등이 이동한다. 이곳에는 한때 들개도 서식했으나 1991년에 멸종했다. 들개 중 세 무리는 광견병 전염으로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체 멸종 원인에 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다양한 종류의 영양들도 큰 무리를 지어 서식하고 있는데, 초원에는 일런드, 레서쿠두(lesser kudu), 론영양(roan antelope), 오리비영양(oribi), 그랜트가젤(Grant’s gazelle), 사슴영양(hartebeest), 스타인복(steenbock), 토피영양, 오릭스영양(oryx) 등이 버펄로(buffalo)와 함께 서식하고 있다.

삼림 지역에는 다이커(grimmia), 임팔라(impala), 커크스딕딕(Kirk’s dikdik) 등이 서식하며, 습지에는 리드벅(reedbuck)과 물영양(waterbuck)이 서식하고 있다. 그리고 작은 언덕(kopje)에는 기린 및 올리브개코원숭이(olive baboon) 등과 함께 바위타기영양(klipspringer)이 서식하고 있으며, 산에는 마운틴리드벅(mountain reedbuck)이 살고 있다.

이곳에 사는 전형적인 대형 포유류로는 표범(leopard), 치타(cheetah, 멸종위기 등급 ‘취약’), 카라칼(caracal), 아프리카코끼리(African elephant, 멸종위기 등급 ‘위기’. 1994년 기준으로 1,357마리로 추산), 검은코뿔소(black rhinoceros, 멸종위기 등급 ‘위급’. 남은 개체 수가 얼마 되지 않음), 하마(hippopotamus), 기린 등이 있다.

소형 포유류로는 여러 종의 박쥐, 갈라고(bushbaby), 버빗원숭이(vervet monkey), 파타스원숭이(patas monkey), 흑백콜로부스원숭이(black and white colobus monkey), 올리브개코원숭이(olive baboon), 땅돼지(aardvark), 사바나천산갑(ground pangolin), 케이프토끼(cape hare), 호저(porcupine), 바위너구리(hyrax) 세 종 및 다양한 설치류(rodent), 큰귀여우(bat-eared fox), 수달(otter) 두 종, 라텔(ratel), 조릴라스컹크(zorilla), 유럽제넷고양이(common genet), 케이프제넷고양이(large spotted genet), 아프리카사향고양이(African civet), 몽구스(mongoose) 일곱 종, 땅늑대(aardwolf), 서벌고양이(serval), 골든캣(golden cat), 리비아고양이(African wildcat), 부시피그(bushpig) 등이 있다. 파충류로는 나일악어(Nile crocodile), 나일왕도마뱀(Nile monitor lizard), 아프리카비단구렁이(African rock python), 검은목코브라(blacknecked spitting cobra), 아프리카살모사(puff adder) 등이 있다.

조류는 500종 이상이 있다. 맹금류 34종, 독수리 6종, 20,000 개체가 넘게 모이는 물새들 등이 있다. 여기에는 타조(ostrich), 아프리카대머리황새(marabou stork), 꼬마홍학(lesser flamingo), 아프라키물수리(African fish eagle), 초원독수리(tawny eagle), 래서팔콘(lesser falcon, 멸종위기 등급 ‘취약’), 뱀잡이수리(secretary bird), 호로새(helmeted guineafowl), 관두루미(crowned crane), 아프리카큰느시(kori bustard), 검은날개제비물떼새(black-winged pratincole), 검은날개물떼새(black-winged plover), 큰물떼새(Caspian plover), 흰죽지갈매기(white-winged black tern), 피셔모란앵무(Fisher’s lovebird), 노랑부리오색조(yellow-billed barbet, Trachyphonus purpuratus), 남부아프리카코뿔새(southern ground hornbill), 회색깃때까치(greycrested helmet shrike), 카라모자참새(karamoja apalis, 멸종위기 등급 ‘취약’), 붉은목박새(redthroated tit, Parus fringillinus) 등이 포함되며, 적갈색꼬리배짜기새(rufous-tailed weaver, Histurgops ruficaudus)처럼 분포 범위가 제한적인 새들도 있다.

세렝게티는 1979년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응고롱고로(Ngorongoro) 보호 지역과 인접해 있다. 이 보호 지역의 면적은 528,000㏊이다. 세렝게티와 응고롱고로를 합한 면적은 약 2,000,000㏊에 달하지만, 이 면적으로도 전체 생태계를 아우르지는 못한다. 세렝게티 국립공원의 면적은, 지금처럼 유지될 경우 그 안에 서식하는 모든 종들이 생존할 만큼 충분하다고 판단되지만, 이 면적만으로 동물이 이동하는 생태계를 완전히 보호된다고 보장할 수 없다.

이 유산은 1940년부터 보호 지역이 되었다. 1929년에는 세렝게티 중앙의 228,600㏊ 지역이 사냥 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1951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1959년에는 그 범위가 확대되었다. 그리고 1981년에는 인근의 마스와 동물 보호 구역(Maswa Game Reserve)이 세렝게티-응고롱고로 생물권보전지역에 포함되었으며 세렝게티 국립공원이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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