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동하기

살라망카 옛 시가지 [Old City of Salamanca]

  • 제목 : 살라망카 옛 시가지
  • 설명 : © UNESCO / Author : Yvon Fruneau
살라망카 옛 시가지

상세정보

  • 국가 스페인(Spain)
  • 위치 카스티야-레온 자치지방(Autonomous Community of Castile-Leon)|||살라망카 주(Province of Salamanca)
  • 좌표 N40 57 54.9|||W5 39 52.2
  • 등재연도 1988년
  • 등재기준

    기준 (ⅰ) : 살라망카의 마요르 광장은 1710년에 필리프 5세(Philip V)의 명에 따라 바로크 양식으로 지은 광장이다. 이 광장은 1729년에 알베르토 데 추리게라가 설계하고, 니콜라스 데 추리게라와 호세 데 라라 데 추리게라의 도움으로 1755년에 안드레스 가르시아 데 키노네스가 완공시켰다. 이는 18세기 유럽의 가장 중요한 도시 유적군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기준 (ⅱ) : 마요르 광장, 클레레시아(예수회 신학대학), 칼라트라바 대학, 산 암브로시오 대학과 산 세바스티안 교회들, 산타 크루스 데 카니사레스, 새로운 대성당과 산 에스테반이 있는 살라망카는 카탈루냐 출신의 추리게라 일가가 만들어낸 조각상, 장식, 건축 양식의 중심지이다. 추리게라 양식은 18세기 라틴아메리카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기준 (ⅳ) : 살라망카 대학은 볼로냐, 파리, 옥스퍼드 대학보다 늦게 건립되었지만, 1250년에 이미 유럽 최고의 대학 중 하나로 입지를 굳혔다. 이 대학은 기독교 세계에서 대학 기관의 다양한 기능을 보여 주는 우수한 건축 유산을 보존하고 있다. 15세기부터 18세기까지 다양화된 단과 대학들, 오스피탈 데 에스투디오, 에스쿠엘라스 마요레스, 에스쿠엘라스 메노레스 등과 같은 건축물이 있는 살라망카 대학은 역사 도시 안에서 특출하게 일관된 집단을 형성하며 수많은 문명과 종교 기념물로 주목받고 있다.

요약
살라망카(Salamanca)는 마드리드 북서쪽에 있는 오래된 대학 도시로, 기원전 3세기에 카르타고 인들에 의해 처음 정복되었다. 그 후 로마의 식민 정착지였다가 11세기까지 무어인들에 의해 통치되었다. 이곳의 대학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의 하나로, 살라망카의 황금시대에 전성기를 누렸다. 이 도시의 중심지에는 로마네스크, 고딕, 무어,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의 기념물들이 있다. 마요르(Mayor) 광장 회랑과 아케이드가 특히 인상적이다.
목차
참고번호
381rev
본문

마요르 광장, 클레레시아(Clerecía, 예수회 신학대학), 칼라트라바(Calatrava) 대학, 산 암브로시오(Colegio San Ambrosio) 대학과 산 세바스티안(San Sebastián) 교회들, 산타 크루스 데 카니사레스(Santa Cruz de Canizares), 새로운 대성당과 산 에스테반(San Esteban)이 있는 살라망카는 카탈루냐(Catalonia) 출신의 추리게라(Churriguera) 일가가 만들어낸 조각상, 장식, 건축 양식의 중심지이다.

추리게라 양식은 18세기 라틴아메리카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살라망카 대학은 볼로냐, 파리, 옥스퍼드 대학보다 늦게 건립되었지만, 1250년에 이미 유럽 최고의 대학 중 하나로 입지를 굳혔다. 또 살라망카 대학은 기독교 세계에서 대학 기관의 다양한 기능을 보여 주는 우수한 건축 유산을 보존하고 있다.

도시 남서쪽으로 흐르는 토르메스(Tormes) 강 위에는 로마 시대의 다리가 놓여 있으며, 고대 살라망카의 2,000년 역사를 증언하는 수많은 기념물들이 여전히 건재하고 있다. 고대 살라망카의 기념물들은 모범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옛 대성당과 산 마르코스(San Marcos, 12세기), 살리나(Salina)와 몬테레이(Monterrey) 궁전(16세기), 그중 1729년에 건립되기 시작한 마요르 광장은 스페인에서 가장 호화로운 바로크 벽돌로 지어졌으며, 제일 가치 있는 기념물로 손꼽힌다.

무엇보다 도시의 가장 근본적인 특징은 대학에서부터 나온다. 15세기~18세기에 이르는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의 우수한 건축물군이 스스로 ‘미덕과 학문과 예술의 어머니’라고 선포한 대학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는 케임브리지와 옥스퍼드처럼 살라망카가 기독교 세계에서 오랜 전통을 가진 대학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

살라망카의 신학교는 12세기 말부터 존재해 왔다. 이는 13세기 초에 수도회 대학으로 바뀌었고, 1243년 4월에는 페르디난드 3세(Ferdinand III)에 의해 왕실의 특별한 지위를 부여받았다. 볼로냐 대학을 모델로 한 살라망카 대학은 학생 공동체(universitas studentium)를 기초로 한다. 첫 건립 단계에서부터 15세기까지는 다른 대학과 마찬가지로 교회 건물 또는 빌린 공간에서 수업이 이루어졌다. 졸업식은 옛 대성당의 예배당에서 열렸으며, 이러한 전통은 1843년까지 이어졌다. 살라망카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건물은 1413년에 세워진 오스피탈 델 에스투디오(Hospital del Estudio, 의과대학 병원)로, 현재 학장실(Rectorate)과 그 부속 시설로 쓰이고 있다. 이 건물의 파사드(facade)는 법대와 마주하고 있다.

대학의 주요 시설물이 들어서 있는 에스쿠엘라스 마요레스(Escuelas Mayores)는 중앙 파이오 주변에 모여 있는데, 1415년~1433년에 건축된 이곳은 16세기에 완전한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파사드는 화려한 3단 부조 장식이 세공되어 있는데, 이것은 가톨릭 군주의 도움으로 가능했다. 법대의 남서쪽에 있는 이 건물은 대학 프로그램과 관련된 예과를 가르치는 라스 에스쿠엘라스 메노레스(Las Escuelas Menores)가 수용되어 있는 파티오의 중앙에 있다. 이 새 건물은 정면이 리모델링된 오스피탈 델 에스투디오를 고려해 디자인되었다.

살라망카는 대학 자체로 교육기관이 되기 전에 여러 부속 시설을 갖추고 초보적인 교육을 했다. 이것이 모태가 되어 살라망카 대학의 일반교양 과정이 만들어졌다. 제일 처음으로 생긴 기숙사는 산 바르톨로메(San Bartolomé) 기숙사로, 1413년에 지었다. 이는 산 클레멘테 데 볼로냐(San Clemente de Bologna) 대학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이 건물은 기숙 시설과 예배당을 갖춘 다른 모든 건물의 본보기가 되었다. 현재 문과 대학 쪽에 자리 잡고 있는 이 건물은 18세기에 재건축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1527년~1578년에 세운 이를란데세스(Irlandeses) 대학은 살라망카에서 가장 아름다운 르네상스 대학으로 손꼽히며, 아일랜드 학생들에게 거처를 제공하려고 지었다. 오래된 다른 건축물로는 우에르파노스(Huérfanos) 대학, 산 펠라요(San Pelayo) 대학, 산타 카탈리나(Santa Catalina) 대학, 산 일데폰소(San Ildefonso) 대학이 있다.

18세기 최고의 바로크 양식을 가진 대학으로는 칼라트라바 군사 훈령 대학, 산 암브로시오 대학, 경탄할 만한 스페인식 안마당인 파티오와 강당과 기념비적인 계단이 있는 폰티피시아(Pontificia) 대학이 있다. 좀 더 소박한 느낌의 아나야(Anaya) 대학은 1780년대에 건립된 산타 마리아 데 로스앙헬레스(Santa Maria de Los Angeles) 대학과 함께 중세로부터 물려받은 양식으로 지었으며, 비슷한 건물 기관들 중에서 마지막 남은 기념물 가운데 하나이다. 산타 마리아 데 로스앙헬레스 대학은 앞선 산 밀란(San Millán) 대학의 후기 고딕 양식 건물의 외관인 파사드를 사용했다.

관련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