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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망갈리소 습지 공원 [iSimangaliso Wetland Park]

  • 이시망갈리소 습지 공원
  • 제목 : 이시망갈리소 습지 공원
  • 설명 : © UNESCO / Author : Francesco Bandarin
이시망갈리소 습지 공원

상세정보

  • 국가 남아프리카공화국(South Africa)
  • 위치 쿠아줄루-나탈 주(KwaZulu-Natal)
  • 좌표 S27 50 20.004|||E32 32 60
  • 등재연도 1999년
  • 등재기준

    기준 (ⅶ) : 이시망갈리소 습지 공원은 220㎞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놀라운 장관을 보여 주며, 지형이 매우 다양하다. 인도양의 맑은 바다부터 넓게 펼쳐진 자연 그대로의 모래해변, 숲이 우거져 있는 한 줄로 늘어선 사구, 습지·초지·숲·호수와 사바나로 이루어진 다양한 지형이 있는 습지 공원은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놀라운 자연 현상이 세 가지 있다. 그중 하나는 세인트 루시아 호의 염도가 변한다는 사실이다. 이는 우기와 건기 주기와 연결된 현상으로 호수가 염도를 낮은 상태에서 높은 상태로 바꾸어 기후에 반응한다. 둘째는 놀랄 만큼 많은 거북이 해변에 산란하는 모습과 수많은 돌고래, 고래와 고래상어가 먼 바다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끝으로 어마어마한 수의 물새와 이곳에서 번식하는 사다새(pelicans), 황새, 왜가리, 제비갈매기의 거대한 군집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 모습은 이 지역 야생 경관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기준 (ⅸ) : 이시망갈리소 습지 공원은 플라이스토세 초기부터 강물과 바다, 바람의 공동 과정을 거치며 다양한 지형이 형성되었고 그 모습이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공원이 아열대 아프리카와 열대 아프리카 사이의 전이지대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특성과 해변이라는 무대는 뛰어난 생물 종의 다양성을 만들어냈다. 과거에 마퓨타랜드 고유성 중심지역(Maputaland Centre of Endemism)에서 일어난 종 분화 현상은 지금도 진행 중이며, 이는 이시망갈리소 습지 공원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성과 진화 과정의 상호작용에 또한 기여하고 있다. 습지 공원을 구성하는 해양에서는, 아굴라스(Agulhas) 해류를 타고 운반되어 온 침전물이 대륙붕 지역의 협곡에 갇혀 산호초가 발달하는 데 필요한 매우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이질적인 환경의 상호작용은 이시망갈리소 습지 공원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대범람과 해안지역의 폭풍우 때문에 더욱 복잡해졌다. 이 지역은 크기가 충분하고, 생태계가 장기적으로 기능하기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보유하고 있다.

    기준 (ⅹ) : 이시망갈리소 습지 공원에서 발견되는 서로 연결된 생태계 다섯 개는 많은 멸종 위기종과 고유종을 포함하여 아프리카의 다양한 생물상에 필요한 서식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시망갈리소 습지 공원에 서식하는 종의 목록은 인근 지역에서 아마 가장 길 것이다. 그 개체군 크기는 대부분 독자생존이 가능한 수준이다. 6,500종이 넘는 동식물종(조류 521종 포함)이 공원에서 발견되었는데, 보전 차원에서 중요한 종 가운데는 이 공원의 고유종 11종,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고유종 108종,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종 467종이 들어 있다. 서식지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육상, 습지, 연안, 수생) 아주 다양한 동물종이 서식할 수 있다. 그중 일부는 공원의 북쪽 한계선에, 대다수는 남쪽 한계선에 산다.

요약
이 지역에는 계속해서 진행되는 강물, 바다, 바람의 작용으로 산호초와 길게 펼쳐진 모래 해변, 해안의 모래언덕, 호수, 습지, 갈대와 파피루스가 자라는 광대한 습지와 같은 다양한 지형이 형성되었다. 공원의 환경적 이질성이 대범람, 해안의 폭풍우, 아프리카 아열대와 열대 지역 사이에 있는 지리적인 전이지대로서의 위치가 서로 상호작용하여 생물의 종 다양성과 종의 분화를 촉진했다. 여러 가지 지형과 서식지 유형은 숨을 멈추게 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 유산에는 아프리카의 바다, 습지, 사바나 환경 등 중요한 동식물 서식지가 있다.
목차
탁월한 보편적 가치

이시망갈리소 습지 공원(iSimangaliso Wetland Park)은 놀라운 자연 습지로 아프리카 연안에 있다. 총면적이 239,566㏊에 달하는 습지 공원은 오염되지 않은 넓은 바다, 연안, 습지, 강 하구, 육지 환경을 포함한 모든 요소가 모여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기본적으로 인간에 의해 변형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보여 준다.

산호초, 길게 펼쳐진 모래 해변, 해안의 모래언덕, 호수, 습지, 갈대와 파피루스가 자라는 광대한 습지는 아프리카의 바다, 습지, 사바나에서 온 다양한 동식물에게 매우 중요한 서식지이다. 이러한 환경과 대범람, 해안의 폭풍, 전이지대로서의 공원의 지리적 위치가 상호작용하여 뛰어난 생물다양성과 종 분화를 가져왔다. 이 유산의 생생한 장관에는 둥지를 짓는 거북, 홍학과 다른 물새 떼가 만드는 거대한 군집도 들어 있다.

완전성

이 유산은 85,000㏊의 해상 보호지역을 포함하여 총면적이 239,566㏊에 달한다. 보호 지역은 13개 지역이 따로 떨어져 있지만 연결되어 있다. 이 지역을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1895년부터 줄루란드(Zululand) 주정부는 최초로 보호지역을 설정했다. 나중에 티타늄 모래 채굴을 신청한 적이 있지만 거절되었다. 진행 중에 있는 유산의 완전성 문제는 취수 지역 보호와 지역 개발(상류 지역의 취수, 농경, 도로 건설), 토지 개간(추가로 경계 논란을 야기할 수 있음), 자원 개발과 지역 공동체 문제, 훼손된 서식지 복원과 같은 것이 있다. 총 열세 개 구성 요소에 대한 통일된 관리 체계도 필요하다.

코시베이 해안림 보호 지역(Kosi Bay Coastal Forest Reserve, insert current number of inhabitants)에 있는 작은 마을 여섯 개를 제외하고는 공원에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다. 공원에 있지만 공원의 일부는 아니고 독립된 마을이 두 개 있다. 두 마을은 마카카타나(Makakatana)와 세인트 루시아 삼각주(St. Lucia Estuary)이다. 총 48개 부족 출신 주민 100,000명이 공원 주변 마을에서 거주하는데, 공동체 보전 계획은 갈등을 최소화하고 혜택을 최대화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열쇠이다. 점진적인 근린 정책 덕분에 마을 인근에서 거주하는 주민들과 우호적인 관계가 형성되었다. 그 덕분에 보호지역에 자유로운 접근, 사업, 고용과 같은 직접적인 혜택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보존 및 관리 체계

지방 수준의 공원 관리는 쿠아줄루-나탈 자연보호청(KwaZulu-Natal Nature Conservation Service)이 관할한다. 자연보호청은 국가와 지방 차원의 법률에 따라 지방 행정 당국과 협력하여 일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999년 세계유산보존법(World Heritage Convention Act)과 같이 이시망갈리소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법체계를 가지고 있다. 이시망갈리소 습지 공원에는 람사르(Ramsar) 습지 네 개가 있다. 여기에는 (ⅰ) 세인트 루시아 호(람사르 습지 제345호), (ⅱ) 거북 해변/통가랜드의 산호초(람사르 습지 제344호), (ⅲ) 코시베이 호수계(람사르 습지 제527호), (ⅳ) 시바야 호수(람사르 습지 제528호)가 있다. 이 습지들은 경제적·문화적·과학적·휴양적 가치를 지닌 자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습지가 지닌 생태학적 기능을 인정받았다.

이시망갈리소 습지 공원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의 행동은 강력한 관리와 연구, 점검 대상이다. 람사르 습지 네 개는 총면적의 ⅓ 정도에 지나지 않으며, 나머지는 채광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역 사회를 보존하는 데 지원하는 기금 일부는 세계야생생물기금(WWF)에서 충당하지만, 이시망갈리소 습지공원을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해 소요되는 비용의 주요 자금은 지방 정부에서 충당한다.

습지 공원을 위협하는 가장 큰 문제는 농경 때문에 상류의 음폴로지(Mfolozi) 습지가 변하여 물 공급량이 줄어든 것이다. 이 때문에 습지계의 수문학(hydrology)과 염도가 훼손되었다. 심각한 가뭄 때문에 염도가 상승했고, 연안의 식생이 죽어 강둑이 침식되고 호수 안에 토사가 쌓이게 되었다. 움폴로지 강(Umfolozi River) 또한 호수로 분리될 뻔한 위협에 처한 적이 있고, 사주(sand bar, 砂洲)가 훼손되어 토사 퇴적과 모래와 바닷물의 침습 가능성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2002년에는 공원 인근 지역에서 유조선 좌초 사고 같은 끔찍한 재앙이 발생해 유산을 위협했다. 과잉 이용(관광, 어류와 같은 지속 불가능한 자원의 지나친 채취)에 따른 훼손 역시 위협 요소이다.

공원을 찾는 관광객 수는 많은 편이며, 생태 관광 구역은 세 개로 나눈다. 공원 관리 직원을 제외하고는 걸어서만 접근 가능한 공원의 핵심 지역이며 이용도가 낮은 편인 야생지역, 관광객이 차량을 이용하거나 이곳저곳 흩어진 캠프장이나 잠복 장소에서 야생을 관찰할 수 있어 이용도가 중간 정도인 구역, 길이 있고 해설이나 교육용 설비, 숙박 및 기타 시설을 갖춘 개발 거점 일곱 개에 위치하여 집중적으로 이용되는 구역 등이다.

지금은 제한된 구역에서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침입성이 강한 외래 식물종 확산이 큰 문제이다. 가장 심각한 종은 샴위드(Chromolaena odorata), 구아바(guava, Psidium guajava), 잎선인장(leafy cactus, Pereckia acuelata), 멀구슬나무(Melia azedarach) 등이다. 식물보호연구소(Plant Protection Research Institute)에서는 외래종 확산을 막기 위해 특히 물이 생성되는 중요 집수 지역에서 생물학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방법을 이용한다. 이와 아울러 물의 침투를 증가시키기 위해 호수 주변 지역에 형성된 소나무와 유칼립투스 조림지를 제거했다.

과거에는 곤궁해진 마을 공동체가 토지권 법원에 토지 관련 소송을 몇 건 제기했다. 이러한 지역에는 동부해안국유림(Eastern Shores State Forest), 비달곶주정부림(Cape Vidal State Forest), 소드와나주정부림(Sodwana State Forest)이 포함된다. 한 가지 해결 방안이 강구되었는데, 비달곶 인근 지역에 대한 음부야지(Mbuyazi) 족의 권리를 인정하되 정착이 아닌 관광 목적으로 조상 대대로 거주했던 땅을 개발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했다. 최근에는 환경적으로 민감한 지역에서 지역의 이해관계자와 아무런 상의 없이, 환경 영향 평가를 받거나 적절한 인프라도 갖추지 않고 대규모 호텔 개발 사업을 시작해서 분쟁이 발생했다. 2004년에는 땅에 대한 권리 주체와 지역 공동체를 공원 개발 사업에서 협력자로 인정했다.

유산면적
239,566㏊
참고번호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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