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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코타이 역사도시 [Historic Town of Sukhotai and Associated Historic Towns]

사진 없음 표시 이미지 수코타이 역사도시

상세정보

  • 국가 타이(Thailand)
  • 위치 수코타이 주(Sukhothai Province)와 깜팽펫 주(Kamphaeng Phet Province)
  • 좌표 N17 0 25.992|||E99 47 22.992
  • 등재연도 1991년
  • 등재기준

    기준 (ⅰ) : 수코타이 역사공원은 시암 건축 양식의 최초 걸작을 대표한다.

    기준 (ⅲ) : 세 유적지는 시암 예술의 최초 기간 및 타이의 최초 작품을 대표한다.

요약
수코타이는 13세기와 14세기에 시암(Siam) 첫 번째 왕국의 수도였다. 이곳에는 타이의 초기 건축의 모습을 보여주는 수많은 멋진 기념물이 남아 있다. 수코타이 왕국에서 발전된 거대한 문명은 여러 지역의 영향과 타이의 고대 전통을 흡수·동화되면서 ‘수코타이 양식’으로 발전하였다.
목차
유산면적
11,852㏊
참고번호
574
본문

수코타이의 작은 역사공원(3.38㎢)은 시암 건축 양식 최초의 걸작이다. 이 세 곳의 유적은 시암 예술의 초기 및 타이의 최초 작품을 대표한다. 12세기 초 중국 윈난성(雲南省)에서 온 사람들이 크메르(Khmer) 왕국의 북부 지역에 정착하였다. 타이 족(Thai: 자유인)으로 알려진 이들은 작은 공동체를 자체적으로 조직했다. 타이 왕자는 크메르 여성과 결혼한 다음 중앙 권력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으며, 수도의 이름을 따라 ‘수코타이 왕국’이라 불린 최초의 시암 왕국을 건설하였다.

시암 왕국 건설자의 둘째 아들인 람캄행(Ramkhamhaeng)은 전쟁에서 승리하여 영토를 확장함으로써 가장 중요한 타이 국왕 가운데 한 명이 되었으며, ‘강력한 군주 라마(Rama the Strong)’라고도 불린다. 그는 시암 알파벳(크메르 문자)을 발명하였고, 불교를 엄격히 따르도록 하였으며, 자신이 정복한 이웃 왕국인 크메르에서 모방한 군대 및 사회 조직을 구성하였다. 수코타이 왕국에서 발전한 이 거대한 문명은 수많은 외부 영향과 고대 지방 전통을 모방한 것이었지만, 이 모든 요소들이 빠르게 동화하면서 ‘수코타이 양식’으로 발전하였다.

수도인 수코타이, 두 번째 왕족 거주지인 시사차날라이(Si Satchanlai), 그리고 깜팽펫(Kampheng Pet) 세 고대 도시는 람캄행 왕국의 주요 중심지였다. 건축물들은 치장용 벽토와 나무로 장식된 벽돌로 지어졌다. 신할리 족(Sinhalese)이나 크메르 족에게 영감을 받은 이 건축물들에는 여러 요소들이 매우 다양하고 능숙하게 혼합되어 있다.

부처의 기념 초상화로 장식된 거대한 사당 안쪽에 있는 대회의실은 수코타이 건축물만의 특징이며, 이후 타이의 모든 예술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 조상(彫像) 가운데 최초의 타이 양식은 길고 가는 코, 머리의 불꽃 같은 돌출부(신할리 족의 영향), 입 주위의 주름 2개(크메르 전통) 등 부처의 특정 신체 특징으로 구별된다. 부처는 종종 다소 거만한 자세로 몸에 달라붙는 옷을 입고 곧추선(걷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수코타이 역사도시는 현대 도시로부터 수십 ㎞가량 떨어진 곳에 있으며, 여전히 대부분의 요새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기념물로는 왕족 사원과 묘지가 있는 왓 마하탓(Wat Mahathat), 2개의 불탑(탑의 우아한 선이 이 도시에서 가장 큰 저수지에 비친다)이 있는 왓 스라 싯(Wat Sra Sit), 그리고 좀 더 나중에 지어진 인상적인 프랑(prang: 전형적인 아유타야 예술 작품인 성유물 탑) 등이 있다. 이 유적은 20세기 중반부터 발굴되고 연구되었다. 1988년에 70㎢에 달하는 지역이 역사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곳에 현대적인 도로가 건설되면서 이 유적은 둘로 나뉘고 말았다.

도자기로 유명한 시삿차늠(Si Satchanm) 역사도시는 욤(Yom) 강으로 현대 도시에서 분리되어 있다. 이 유적에 있는 140채의 건물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왓 체디쳇타오(Wat Chedi Chet Thao: 7개의 포인트가 있는 사원)이다. 이곳에는 이 도시를 통치한 자들의 유해가 있으며, 7열의 기다란 불탑이 인상적이다. 1983년 이후 이 유적은 역사공원(45㎢)으로 분류되었다.

카모헤나(Kamohena Pet: 다이아몬드 벽) 역사도시는 주로 군사적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수코타이 왕국이 멸망한 이후에도 전략적 요충지였다. 이러한 이유로 이곳에는 수코타이 양식만큼 아유타야 양식의 기념물들이 많이 있다. 이 유적은 1980년에 역사공원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