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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나루와 고대 도시 [Ancient City of Polonnaruwa]

사진 없음 표시 이미지 폴로나루와 고대 도시

상세정보

  • 국가 스리랑카(Sri Lanka)
  • 위치 폴로나루와 지구(Polonnaruwa District) 중북부 지역(North Central Province)
  • 좌표 N7 54 57|||E81 0 2
  • 등재연도 1982년
  • 등재기준

    기준 (ⅰ) : 12세기 과대망상적인 군주, 파라크라마바후 1세가 건설한 이 어마어마한 수도는 역사상 가장 놀라운 도시 가운데 하나이다. 이는 그 특별한 규모 때문이기도 하고 건물과 자연환경의 매우 특수한 관계 때문이기도 하다.

    기준 (ⅲ) : 폴로나루와 고대 도시는 몇 개의 문명에 대해 말해 주고 있는데, 특히 브라만교를 신봉한 정복 세력 촐라 왕조의 문명과 12세기와 13세기 동안 독립을 유지했던 신할리즈족의 문명을 찾아볼 수 있다.

    기준 (ⅵ) : 폴로나루와 고대 도시는 불교와 신할리즈족 역사의 성지이다. 플로나루와 고대 도시는 부처의 치아가 신할리즈족 군주국의 부적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부처의 치아는 비자바야후 치세 아래 만들어진 아타다게 안에 있는 유명한 성물이다. 브후바나이카바후 2세가 부처의 치아를 제거되면서 폴로나루와 고대 도시는 확실히 쇠퇴했다.

요약
993년에 아누라다푸라(Anuradhapura)가 파괴된 이후부터 건설된 폴로나루와 고대 도시는 스리랑카의 두 번째 수도였다. 폴로나루와 고대도시에는 촐라 왕조(Cholas)가 세운 브라만교의 기념물뿐 아니라, 12세기에 파라크라마바후 1세(Parakramabahu I)가 만든 전원도시(garden-city)의 놀라운 기념물 폐허가 남아 있다.
목차
참고번호
201
본문

폴로나루와 고대 도시는 몇 개의 문명에 대해 말해 주고 있는데, 특히 브라만교를 신봉한 정복 세력 촐라 왕조의 문명과 12세기와 13세기 동안 독립을 유지했던 신할리즈족(Sinhalese)의 문명을 찾아볼 수 있다. 12세기에 과대 망상적인 군주 파라크라마바후 1세가 건설한 이 어마어마한 수도는 역사상 가장 놀라운 도시 건설 중 하나이다. 이는 그 특별한 규모 때문이기도 하고 건물과 자연환경의 매우 특수한 관계 때문이기도 하다.

폴로나루와 고대 도시는 불교와 신할리즈족 역사의 성지이기도 하다. 이곳에 있는 부처의 치아는 신할리즈족 왕국의 수호물로 여겨진다. 비자바야후(Vijabayahu)의 치세 때 만들어진 아타다게(Atadage, 佛齒寺) 속에 넣은 놀라운 유물인 부처의 치아는 신할리즈 군주제의 부적으로 간주되었다. 부바나이카바후 2세(Bhuvanaikabahu II)가 그것을 제거하자 폴로나루와는 쇠퇴했다.

993년 라자라자(Rajaraja)에 의해 아누라다푸라가 파괴되면서 8세기 동안 왕의 임시 거주지였던 폴로나루와 고대 도시는 수도가 되었다. 정복 세력인 촐라 왕조는 자신들의 종교인 브라만교의 기념물과, 특히 멋진 동상들이 서 있는 시바(Shiva)의 신전들을 건축했다. 신전에 있던 동상들은 현재 콜롬보 박물관(Museum of Colombo)에 소장되어 있다. 비자바야후 1세가 실론(Ceylon)을 재정복했을 때도 이 도시는 수도로서의 역할을 계속했다. 1070년 이후 이곳은 불교 성소로 뒤덮였는데, 그중에서 아타다게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폴로나루와 고대 도시의 전성기는 12세기였다. 당시 두 군주가 연속하여 기념물들을 남겼다. 파라크라마바후 1세(1153~1186)는 3중벽으로 된 성곽 안에 굉장한 전원도시를 만들었다. 이 도시의 궁전과 성지들은 전원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뒤따르는 기념물들은 그의 치세 기간에 만들어졌다.

거대한 불상을 잘 보존하고 있는 커다란 벽돌 구조물 랑카틸라카(Lankatilaka), 신할리즈족 예술의 걸작으로 꼽히는 거대한 바위 조각품이 있는 갈 비하라(Gal Vihara), 자타카(jataka, 本生譚, 부처의 전생을 묘사한 설화)를 묘사한 13세기 벽화인 티반카 필리마게(Tivanka Pilimage) 등이 그것이다. 니삼카말라(Nissamkamalla)는 파라크라마바후 1세의 것만큼 정교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뛰어난 기념물들을 빠르게 건축했다. 그중 지름 175m, 높이 55m의 거대한 사리탑인 랑코트 비하라(Rankot Vihara)가 가장 인상적인 것 중 하나이다. 그 배치와 규모가 아누라다푸라에 있는 다가바(dagaba, 석가의 유골을 넣은 성 건조물)를 연상시킨다.

이 황금시대 이후 폴로나루와 고대도시는 마지막에 쇠퇴하기까지 1세기 동안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도시는 타밀족(Tamils)과 마가족(Maghas)에 의해 침략당하고 위태로운 체제에 재정복당했다. 쿠루네갈라(Kurunegala)에서 정권을 세운 브후반나이카부하 2세(Bhuvanaikabuha II)가 침략한 13세기 말까지 이 도시는 정기적으로 수도가 되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