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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코치안 동굴 [Škocjan Caves]

  • 슈코치안 동굴
  • 제목 : 슈코치안 동굴
  • 설명 : © UNESCO / Author : Tzigounaki, Anastasia
슈코치안 동굴

상세정보

  • 국가 슬로베니아(Slovenia)
  • 위치 Villages of Škocjan pri Divaci|||Matavun and Betanja|||Communes of Divaca and Sežana|||Region of Obalno-kraška
  • 좌표 N45 40 0.012|||E14 0 0
  • 등재연도 1986년
  • 등재기준
요약
이 놀라운 석회암 동굴은 붕괴된 돌리네(doline, 석회암지대의 움푹 패인 땅), 총 깊이가 200ⅿ 이상인 약 6㎞의 지하 통로, 많은 폭포, 그리고 가장 넓다고 알려진 지하 공간으로 구성된다. 글자 그대로 ‘카르스트(Karst)’를 의미하는 크라스(Kras) 지역의 유산은, 카르스트 현상에 대해 연구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이다.
목차
유산면적
413㏊
참고번호
390
본문

슈코치안 동굴(Škocjan Caves)은 크라스키 경관 공원(Kraski Landscape Park)의 북동 지역에 있다. 200㏊의 보호지역에는 남쪽에 소콜라크(Sokolak), 서쪽에 글로보차크(Globocak), 북쪽에 사펜 돌(Sapen dol)과 리시치나(Lisicina) 등과 같이 네 개의 그림 같은 깊은 틈(chasm)이 있다. 이곳은 모두 동굴 지대이며 비슷한 식물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유산 지역은 또한 몇 개의 지하 호수와 다섯 개의 작은 폭포가 있는 마호르치체바(Mahorcic) 동굴을 포함하고 있다.

레카(Reka) 강이 만들어 놓은 지하 통로는 대표적인 대규모 카르스트 배수로이다. 지하 통로 중 하나는 레카 강의 수원에서 이탈리아(Italy)의 트리에스테 만(Trieste gulf)에 있는 티마보(Timavo)까지 이어진다. 높이가 다양한 통로에는 곳곳의 표면이 붕괴되어 깊은 틈이 생겼다.

그 강은 길이 350ⅿ 지하 통로에서 슈코치안 그로토(grotto, 작은 동굴)로 들어갔다가 깊이 150ⅿ, 길이 300ⅿ인 깊은 틈의 바닥에서 다시 나타난 뒤 2㎞ 길이의 통로로 사라진다. 이곳에는 다섯 개의 통로와 운하가 있으며, 종유석(stalactite)과 석순(stalagmite)이 자라는 통로는 지상으로 나 있다. 강을 따라 총 25개의 작은 폭포가 있다.

고고학 발굴 결과에 따르면, 이 유산 지역에 10,000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한다. 현재 슈코치안이 있는 곳에 요새가 건설된 석기 시대(Stone Age) 중반부터 철기 시대(Iron Age)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정착했었다는 사실은 고고학적 유물로 짐작할 수 있다. 로마 인들은 같은 자리에 또 다른 요새를 세웠으며, 중세에는 요새화된 도시 정착지가 세워졌다. 포시도니우스(Posidinuis) 시대(기원전 135년~기원전 50년경) 이후부터 기록된 참고 문헌이 존재하며, 문헌에는 1599년과 1689년에 나타난 중요 작업이 종종 묘사되어 있다.

중앙 유럽, 지중해, 아지중해(Submediterranean), 일리리아(Illyria)와 알프스(Alpine)의 식물상에 대응하여 나타나는 혼합 서식지는 그레이트 밸리(Great Valley)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희귀한 고유종인 캄파눌라 유스티니아나(Campanula justiniana)가 이곳에서 자란다. 그로토에는 풍부한 동굴 동물상(speleofauna)이 존재한다. 또한 지하 통로에는 다섯 종류의 박쥐가 월동한다.

19세기에 처음으로 과학 연구가 진행된 이래, 유럽에서는 그로토를 중요한 카르스트 현상으로 여겼으며, 이곳을 책임지고 있는 모든 기관들은 동굴을 손상시키지 않고 유지해 왔다. 레카 강 100ⅿ 깊이까지 내려가 본 스베티나(Svetina)는 1839년에 처음으로 이 동굴을 탐험하였다.

1851년에는 동굴학(Speleological) 연구가 시작되었으며, 1893년에는 수계(水系, water system)가 연구되었고, 1894년에는 프랑스의 유명한 동굴 탐험가인 마르텔(Édouard-Alfred Martel, 1859~1938)이 『심연(Les Abîmes)』이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이 지역의 세 마을, 즉 슈코치안 프리 디바치(Škocjan pri Divaci), 마타분(Matavan), 베타냐(Betanja)에는 총 400명이 거주하고 있다. 1980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6년에는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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