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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스펠트, 모라비아 교회 정착촌 [Christiansfeld, a Moravian Church Settlement]

  • 제목 : 크리스티안스펠트, 모라비아 교회 정착촌
  • 설명 : © Kolding Kommune
크리스티안스펠트, 모라비아 교회 정착촌

상세정보

  • 국가 덴마크(Denmark)
  • 위치
  • 좌표 N55 21 20 E9 28 53
  • 등재연도 2015년
  • 등재기준
    (iii) : 크리스티안스펠트의 모라비아 교회 정착촌은 오늘날에도 본래의 기능 그대로를 유지하며 모라비아 교회의 활동과 전통을 지속하고 있을 뿐 아니라 마을의 배치, 건축물, 건축 기술 등을 통해서 형제단의 원칙을 표현한 특별한 증거를 간직하고 있다. 보존 상태가 매우 훌륭하기 때문에 크리스티안스펠트는 유럽에서 건설된 모라비아 교회 집단 정착촌 가운데 가장 보존이 잘된 거의 완벽한 사례이다. 이 정착촌은 모라비아 공동체의 사회·윤리적 가치를 반영하는 데 목표를 둔 도시 계획 원칙을 뚜렷하게 표현하고 있다.

    (iv) : 크리스티안스펠트는 마을의 설계, 통일성과 기능적 배치 등에서 표현된 대로 모라비아 교회 도시의 비전을 구현한 신교도의 이상적인 계획 정착촌의 탁월한 사례이다. 다른 곳에 건설된 모라비아 정착촌과 마찬가지로 크리스티안스펠트의 모라비아 교회 정착촌 역시 계몽주의 시대에 도입된 새로운 사상, 그리고 훨씬 후대에 이르러서야 많은 유럽 국가들에서 실현될 수 있었던 평등과 사회적 공동체라는 소망을 반영하고 있다. 모라비아 교회의 민주적 구조는 개방된 배치, 농토를 기반으로 한 구조, 그리고 공공복지 용도의 건축물 등과 같은 인본주의적인 도시 계획에서 찾아볼 수 있다. 크리스티안스펠트는 마을이 필요로하는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건축 양식·자재·비례관계, 그리고 수준 높은 건축 솜씨 등을 통해 일관된 외관을 가진 건축물들을 통일성 있게 배치했다.
요약
18세기에 남부 유틀란트(Jutland)에 건설된 크리스티안스펠트(Christiansfeld) 정착촌은 모라비아 교회의 사회적·윤리적 이상을 반영하여 계획된 집단 정착촌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사례이다. 크리스티안스펠트 정착촌은 독일 작센 주의 헤른후트(Herrnhut)를 중심으로 발달한 루터교 자유신앙교회(自由信仰敎會)의 한 교파인 모라비아 교회의 정착촌으로서 1773년 건설되었다. 훌륭한 정착촌인 크리스티안스펠트는 한 가운데 있는 교회 광장을 중심으로 마을이 조성되었고, 북유럽의 집단 정착촌 중 보존이 가장 잘 된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크리스티안스펠트 내에는 교회 광장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놓인 두 갈래 길을 따라 줄지어 건축된 여러 건축물들이 훼손 없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마을 외곽의 묘지까지 유산의 경계 내에 포함된다. 크리스티안스펠트 정착촌에는 모라비아 교회의 사회적 구조를 반영하여 미망인이나 미혼의 남녀를 위해 거대한 공동 주택을 건축했다. 노란 벽돌 구조 위에 빨간 색 타일 지붕을 얹은 1층과 2층 높이의 건물들은 전체적으로 균일하고 장식이 없어 소박하다. 비례관계, 자재, 건축 기술 등은 크리스티안스펠트 정착촌의 평화롭고 조화로운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
목차
완전성
유산의 경계 안에는 본래의 마을 계획과 모라비아 교회 정착촌의 일부분으로서 계획되었던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들어 있다. 본래의 건축물 상당수가 잘 보존되어 있고 도시 계획의 흔적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유산의 물리적 공간 설계의 동기가 되었던 공동체의 종교 의식과 신앙은 대체로 오늘날까지 계속해서 지켜지고 있다. 외곽의 묘지와 마을을 둘러싼 경관을 포함하여 정착촌의 여러 요소 사이의 시각적 연관성은 오늘날까지 명확하게 나타난다. 놀랍도록 보존이 잘 된 크리스티안스펠트는 유럽의 다른 어느 모라비아 교회 정착촌보다도 그 특징적인 요소들을 상당량 포함하고 있으므로 오늘날 완전성이 증명된다고 할 수 있다. 모라비아 정착촌 전체에 걸친 네트워크라는 관점에서 다수의 모라비아 교회 정착촌이 다국적 연속 유산으로서 향후 등재될 수 있다면 크리스티안스펠트의 완전성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진정성
본래 마을 배치의 구조와 특징은 변경된 일 없이 대체로 보존되었다. 마을 내의 모든 건축물, 특히 1820년에 건설된 초기 모라비아 시기의 건축물은 자재, 디자인, 건축 기술적 측면에서 진정성이 있으며 본연의 기능과 실제 이용이라는 관점에서도 일부 진정성이 유지되고 있다. 모라비아 교회 공동체의 지속성은 이 유산의 정신과 정서, 분위기라는 관점에서 진정성을 지켜나가는 데 기여한다. 거주 공간의 경우 대부분 현대적 생활 기준에 맞추어 현대적 실내 공간으로 변화했지만 가능한 한 최대한 본연의 진정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했다. 건축물을 개축할 때 일부는 진정성을 보다 더 존중하는 방식으로 시행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시행되지는 못했다. 또 다른 일부 건축물은 높은 미적 기준과 세련미를 강조하는 현대적인 실내 공간을 목표로 삼은 결과 안타깝게도 역사적인 건축 자재나 공법의 흔적이 일부 사라지기도 했다. 실내 장식을 포함하여 향후 현대화 작업을 할 경우 역사적 외관을 보존하는 데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 권고된다.
보존 및 관리 체계
크리스티안스펠트 내에 있는 중요한 역사적 건물들은 ‘건물 및 도시환경법(2011년 6월 9일 제685호)’에 따라 보호된다. 전체 유산은 지역의 사용과 토지 개발, 도로, 산책로와 주차장, 배선 방식, 개발의 규모 및 위치, 개발 사업 시 외관 등에 적용되는 규칙을 제정하는 ‘지역계획법(Local Planning Act, 1311-41)에 의거하여 보호된다. 덴마크 법률에 따라 세계유산은 국가적 관심 지역이 되고 시당국이 인허한 승인은 반드시 환경부 장관의 검토를 받아야 한다. 현재 계획 관련 법률에 의한 보호는 충분하고 효과적으로 보이지만, 이런 법률은 한시적이며 그 시한이 합의되어 있어서 향후 변경될 수 있다. 세계유산 지정과 함께 국가적인 관심이 더해졌으므로 전체 유산을 국내 지정 제도 내에서 가능한 가장 높은 수준인 역사적 기념물로 지정하는 것이 이상적인 조치이다. ‘모라비아 교회’는 지난 200년 동안 이용 요건을 적용해 전통적인 방식으로 건물들을 보호해 왔다.

관리와 행정은 이른바 UNESCO 관리 그룹(UNESCO Management Group)과 이해관계자 그룹(Group of Interested Parties)에 속한 여러 명의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책임지고 있다. 시 당국은 크리스티안스펠트의 보존을 위해 정해진 기금을 배정했고 모라비아 교회는 최근 보존·리노베이션·유지 보수에 관하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장로이사회(Board of Elders) 산하에 하나의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는 모라비아 교회가 고용한 상급 장인 1명이 관련된 결정의 이행을 책임지고 있다. 당사국은 2016년까지 이 유산에 적용될 위험 대비 및 재난 대응 계획을 입안하겠다고 명시한 바 있다. 도시 계획, 역사적 건축물, 경관 배경과 관련한 크리스티안스펠트의 보존 및 보호를 관리 계획에서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계획에는 향후 4년에 걸쳐 실시할 조치에 관해 도시, 건축, 문화의 3개 분야로 구분하여 적용되는 구체적인 조치 목록을 포함하고 있다. 현행의 우선과제 및 조치는 관리 계획에 관한 포괄적인 평가 및 개정이 예정되어 있는 2017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그 시행을 평가하기 위한 품질 평가 지표는 아직 최종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관리 계획은 아직 정식으로 채택되지는 않았지만 그 안에 포함된 여러 조치는 콜딩(Kolding) 시 당국이나 관리 그룹이 지지하고 있다. 모라비아 교회 공동체가 오늘날까지 종교적·사회적 역할을 유지함에 있어 매우 적극적인 덕분에 크리스티안스펠트 정착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회·윤리적 원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유산면적
21㏊
완충지역
385㏊
참고번호
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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