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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롤링거 시대의 베스트보르크와 코르바이 키비타스 [Carolingian Westwork and Civitas Corvey]

  • 제목 : 카롤링거 시대의 베스트보르크와 코르바이 키비타스
  • 설명 : © Limes.Media
카롤링거 시대의 베스트보르크와 코르바이 키비타스

상세정보

  • 국가 독일(Germany)
  • 위치
  • 좌표 N51 46 41.8 E9 24 36.9
  • 등재연도 2014년
  • 등재기준

    (ii) : 코르바이에는 현존하는 유일한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카롤링거 시대의 베스트베르크가 있다. 3면이 갤러리로 되어 있는 2층 중앙의 메인 룸은 세속의 방(교회의 베스트베르크 반대편에 배치된 성소와 대비된다)은 고대 양식의 형태와 예술장식을 기초로 구성되었으며, 현관홀의 아치 역시 고대의 건축 공법을 적용하였다. 전체적으로 베스트베르크는 로마네스크와 고딕 시대 교회 건축 발달의 기술적·형태적 토대가 되었고, 추후 바로크 시대에 재해석 되었다.

    (iii) : 2층의 메인 룸은 예배 또는 지위가 높은 손님을 위한 공간이다. 수도원 건물을 둘러싼 보다 넓은 수도원 구역과 학교 및 도서관은 종교·문화·경제적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으로 늦어도 940년에 요새화 되었으며, 카롤링거 시대에 이미 완성되었고 순례자를 위한 숙소, 손님과 하인들을 위한 숙소, 작업 구역, 공방 등이 있었다. 이 복합단지는 프랑크 제국의 변방에 불과했던 이곳에서 카롤링거 왕조 시대에 맞이한 정치·문화적 부흥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iv) : 코르바이 키비타스의 베스트베르크는 카롤링거 시대의 건축물과 수도원 문화에 관한 우수한 증거이며, 단순히 종교적 함의나 수도의 목표만을 담은 표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안정된 주권을 수호하고자 하는 수단이자 국가의 발전을 도모하는 발판이기도 했다. 수도원을 둘러싸고 있던 카롤링거 시대의 주거 중심지로부터 성장 발달하여 요새화된 옛 수도원 구역과 중세 마을은 중세시대 정치·문화·경제생활의 모습을 간직한 뛰어난 고고학적 기념물이다.

요약
코르바이 키비타스(Civitas Corvey, 주교구가 있는 코르바이 수도원을 중심으로 한 도시)는 획스터(Höxter) 교외의 베저강(Weser River)을 따라 자리하고 있다. 전원 속에 잘 보존된 ‘카롤링거 시대의 베스트보르크와 코르바이 키비타스’는 서기 822년부터 885년 사이에 설립되었다. ‘베스트보르크(Westwerk, Westwork)’란 카롤링거 왕조와 신성로마제국 시대에 대규모 로마네스크 장랑식 성당을 건축할 때 채택한 양식으로, 서쪽 입면이 돌출된 서향구조를 말한다. 베스트보르크는 카롤링거 시대에 완성된 구조물 가운데 유일하게 현존하는 것이다. 본래의 황립 수도원 단지는 발굴 작업이 부분적으로만 이루어진 채, 고고학 유적으로서 보존되어 있었다. 코르바이 키비타스의 성당에 있는 베스트보르크는 카롤링거 왕조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건축학적 표현 중 하나로서 카롤링거 시대에 완공된 진정성을 갖춘 사례이다. 코르바이 수도원의 건축학적 표현과 장식에는 영토 지배와 행정을 장악하는 동시에 유럽 전역에 기독교와 카롤링거 왕조의 문화 및 정치 질서를 전파하고자 했던 의도가 담겨 있다. 이것은 당시 프랑크 왕국 내에서 황립 수도원이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명확하게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목차
탁월한 보편적 가치

오늘날까지 잘 보존된 전원 풍경을 배경으로 멀리서 뾰족 지붕과 베스트베르크의 꾸밈없는 석조 첨탑이 눈에 띄는 ‘카롤링거 시대의 베스트베르크와 코르바이 키비타스(Carolingian Westwork and Civitas Corvey)’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 주의 획스터(Höxter) 시에 위치해 있으며, 니더작센(Niedersachsen) 주와 가까운 동쪽, 베저(Weser) 강의 서안에 있다. 베저 강변 획스터에 있는 코르바이 베스트베르크는 주요 부분이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있는 얼마 남지 않은 카롤링거 양식의 건축물 중 하나이자 지금 이 순간까지도 본래의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는 베스트베르크(westwerk(독), westwork(영)) 빌딩의 유일한 사례이다. 이 베스트베르크는 혁신적 요소를 도입하면서도 고대의 본보기를 참고하여 건축하였고 서구의 로마네스크 및 고딕 교회 건축 양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코르바이는 프랑크 왕국의 여러 수도원 중 가장 영향력이 큰 수도원 중 하나였다. 당시 유럽의 각처에 일어난 정치적 종교 과정을 고려했을 때 코르바이 키비타스의 선교 임무는 상당히 중요했다. 왕실 수도원이었던 코르바이 키비타스는 작센 및 인근 지방의 개종과 관련하여 지적 · 종교적 역할을 수행하였을 뿐 아니라 당시로서는 기독교 세계의 변방이었던 프랑크 왕국의 전초기지로서 그 정치적·경제적 위상이 매우 높았다. 줄지어 늘어선 기둥이 둥근 지붕의 홀을 받치고 있는 본래 모습 그대로 보존된 1층과 삼면이 갤러리로 에워싸인 2층의 메인 룸이 가장 큰 특징인 코르바이 수도원은 ‘카롤링거 르네상스’의 가장 뛰어난 사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러한 평가는 실물 크기의 스투코 형상과 고대 신화를 기독교적으로 해석하여 표현한 카롤링거 시대 벽화의 유일한 사례라고 할 수 있는 신화 프리즈(frieze)를 포함하여 1층과 위층에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장식에도 적용된다. 그 구조와 장식은 서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부분이 된 카롤링거 시대의 사상을 표현하고 있다. 코르바이 수도원은 역사적 전통을 통해서, 그리고 옛 카롤링거 시대 이전부터 보존되어 온 건축양식을 통해 유럽의 문화 중심지들과 연결되어 있다. 수도원이 처음 건립된 당시에 새긴 석판에 ‘Civitas Corvey’라는 이름이 있는데 이 명칭은 고고학적 증거로 볼 때 수도원이 세워진 지역과 같다. 베스트베르크 인근의 버려진 마을과 수도원 단지는 중세 초기와 후기의 주요 거주지에 관한 고고학적 증거를 간직하고 있다.

완전성

건축학적으로 잘 보존된 베스트베르크와 보호가 필요한 고고학 기념물로서 이전에 요새화되었던 수도원 구역은 그 위치와 주변 환경이라는 맥락 속에서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 수도원 단지는 본래의 규모 그대로 자연 환경과 하나가 되어 조화로운 모습으로 훼손 없이 잘 보존되었다.

바로크 양식의 수도원 단지 덕분에 이 유적은 수 세기 동안 수도원으로서 종교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 교회를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축했기 때문에 오랜 세월에 걸쳐 오늘날까지 베스트베르크를 종교적인 시설로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아직 발굴되지 않은 수도원 외곽의 요새화된 마을의 흔적은 또한 이 지역의 취락 유형(Settlement pattern)에 코르바이 수도원이 어떠한 역할을 하였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늘날까지 잘 보존된 전원 환경 또한 등재된 유산의 중요성을 평가하고 인정하는 데 적절한 맥락을 제공하고 있다.

진정성

베저 강변에 있는 코르바이 키비타스의 베스트베르크는 카롤링거 시대의 전체적인 구조 및 형태를 지붕 끝까지 간직한 매우 희귀한 그리고 아마도 유일한 유산이며 동시에 잘 보존된 건축물 중 하나이다. 높이 솟은 첨탑이 보이는 전면부의 외관은 위풍당당했던 카롤링거 문화를 오늘날까지도 생생하게 보여준다. 카롤링거 시대의 베스트베르크의 형태와 디자인은 대체적으로 원래의 자재(Materials)와 구성 물질(Substance)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잘 보존되었다. 벽화는 카롤링거 시대 성소의 벽화에서 고대 이교에 속하는 도상 요소를 통합한 알려진 유일한 사례이다. 코르바이는 카롤링거 시대에 평평하거나 아치형인 회반죽 천정에 그려진 그림을 제대로 분석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사료이다.

적색의 오커 염료로 그린 밑그림을 일컫는 시노피아(sinopia)들과 베스트베르크의 스투코 조각들은 카롤링거 시대에 완성된 알프스(Alps) 북쪽 지역(독일 및 프랑스)의 장대한 스케일의 조형 작품의 가장 중요한 흔적이다. 이것들은 당시의 장식 체계 안에서 벽화와 장식 조각 간의 개념적 그리고 물리적 조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과거 요새화되었던 옛 수도원 구역 내 부지는 취락 지구와 작업 구역, 묘역, 예배당 건물 등과 아울러 체계적으로 설계된 거대한 규모의 카롤링거 시대 수도원 등에서 출토된 유물과 발굴품은 대체로 잘 보존되었다. 이것들은 후대의 훼손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므로 고고학적 기념물로서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중세 후기에 버려졌으나 12세기에 작은 마을로 성장했던 수도원의 정문 앞 부지에 매립 보존된 주거지 유적도 마찬가지로 후대의 거주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아 초기의 도시 발달상을 고고학적으로 추적할 수 있게 해준다.

보존 및 관리 체계

옛 ‘성 스테파누스와 비투스 수도원 교회’ 및 옛 수도원 단지는 1986년 6월 1일부터 건축학적 기념물로서 획스터 시의 역사 기념물 기록부에 등재되었고 고고학 유적(Civitas)은 매립 기념물로서 1990년 9월 3일을 기해 등재되었다. 베스트베르크와 옛 수도원 교회는 획스터의 성 스테파누스와 비투스 교구 소유이고, 옛 수도원 복합단지는 라티보르 공작(Duke of Ratibor)이자 코르바이 공(Duke of Ratibor)인 빅터(Viktor, 1779~1834) 소유이다. 건축물의 복원과 리노베이션 공사, 고고학적 조치는 교회 및 관계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각각의 소유자들이 수행한다. 기념물이나 고고학 유적지에 대한 변경이나 건축 조치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기념물보호법(DSchG NW) 제9항에 따라 허가를 받아야 한다. 완충 지역, 시각적 조망권 내에서 이루어지는 건축 활동은 토지 개발 계획, 건물 개발 계획, 개보수 및 보존 관련 규정의 규율 대상이다. 임시 보호 조치가 코르바이로부터 또는 코르바이로 향하는 전경(全景)을 보호한다.

건축물의 복원 및 개보수 공사와 고고학적 조치, 유산에 대한 전체적인 관리는 교회 및 관계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각각의 소유자들이 진행한다. ‘획스터-코르바이 문화부(Kulturkreis Höxter-Corvey gGmbH)’가 박물관의 관리, 문화 · 교육 프로그램을 책임진다.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관리 계획 및 그 운영 방법의 구성 및 실행이 필요하다. 유산을 둘러싼 광범한 주변 환경 안에 있는 기간 시설을 신축하거나 개축을 계획할 때에는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유산면적
12㏊
완충지역
69ha
참고번호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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