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동하기

아랍-노르만 팔레르모 그리고 체팔루 대성당과 몬레알레 대성당 [Arab-Norman Palermo and the Cathedral Churches of Cefalú and Monreale]

  • 제목 : 아랍-노르만 팔레르모 그리고 체팔루 대성당과 몬레알레 대성당(1)
  • 설명 :
아랍-노르만 팔레르모 그리고 체팔루 대성당과 몬레알레 대성당

상세정보

  • 국가 이탈리아(Italy)
  • 위치
  • 좌표 N38 6 39 E13 21 11
  • 등재연도 2015년
  • 등재기준
    (ii) : ‘아랍-노르만 팔레르모 그리고 체팔루 대성당과 몬레알레 대성당’ 유산은 연원과 종교를 달리하는 다양한 인종(무슬림, 비잔틴, 라틴, 유대, 롬바르드, 프랑스)이 이곳에서 상호 공존하며 풍요로운 결실을 맺은 배경이 되는 정치·문화 환경에 대한 증거를 간직하고 있다. 다인종 간의 교류는 비잔틴과 이슬람, 서유럽 전통으로부터 유래된 여러 요소들이 의식적이고 독창적으로 조합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렇게 탄생한 새로운 양식은 이탈리아남부 티레니아(Tyrrhenia) 해 주변 건축물의 발전에 기여했고 중세 지중해 지역 전역으로 폭넓게 확산되었다.

    (iv) : ‘아랍-노르만 팔레르모 그리고 체팔루 대성당과 몬레알레 대성당’은 여러 양식의 융합, 그리고 여러 상이한 문화에서 채택한 요소를 혁신적이고 통일성 있게 재합성하여 탄생시킨 새로운 공간·건축·장식 개념을 보여주는 탁월한 사례이다.
요약
시칠리아(Sicilia) 섬의 북쪽 연안에 있는 팔레르모(Palermo) 시에는 아랍-노르만 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시칠리아 왕국 시대(1130~1194)에 노르만 족이 세운 체팔루(Cefalú) 대성당과 몬레알레(Monreale) 대성당이 있다. 등재된 유산은 이 두 대성당과 함께 궁전 두 채, 교회 세 채와 성당 한 채, 다리 한 개 등 9개의 민간 건축물 및 종교 건축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이 연속유산 전체는 신개념 공간과 구조, 그리고 장식에 따라 시칠리아 섬에서 서양과 이슬람, 비잔틴 문화가 사회-문화적 융합, 발전된 대표적인 사례임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이 연속유산은 연원과 종교를 달리하는 다양한 인종(무슬림, 비잔틴, 라틴, 유대, 롬바르드, 프랑스)이 이곳에서 상호공존하며 풍요로운 결실을 맺은 증거를 간직하고 있다.
목차
탁월한 보편적 가치
이탈리아 시칠리아(Sicilia) 섬의 북쪽 연안에 있는 ‘아랍-노르만 팔레르모 그리고 체팔루 대성당과 몬레알레 대성당(Arab-Norman Palermo and the Cathedral Churches of Cefalú and Monreale)’은 노르만 족의 시칠리아 왕국 시대(1130~1194)에 건축된 9개 동의 종교 및 도시 건축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이다. 2채의 궁전, 3채의 교회와 1채의 성당, 다리 하나가 시칠리아 왕국의 수도 팔레르모에 있으며 성당이 몬레알레 시와 체팔루에 각각 하나씩 있다. 유산 전체는 서구와 이슬람, 비잔틴 문화의 사회-문화적 융합을 보여주는 탁월한 사례로서 이러한 교류는 공간 개념과 구조, 장식을 새롭게 변화시켜 그에 기초한 건축 및 예술적 표현을 탄생시켰고 이후 지중해 전역으로 폭넓게 확산되었다.

6.235ha 규모의 이 연속유산은 왕궁과 팔라티나 예배당(Cappella Palatina), 치사(Zisa) 성, 팔레르모 대성당, 몬레알레 대성당, 체팔루 대성당, 산 조반니 델리 에레미티(San Giovanni degli Eremiti) 성당, 산타 마리아 델라미랄리오(Santa Maria dell’Ammiraglio) 성당, 산 카탈도(San Cataldo) 성당과 폰테 델라미랄리오 다리(Ponte dell'Ammiraglio) 등과 같은 기념비적 건축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각 유산들은 12세기 시칠리아 노르만 왕국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인 서유럽-이슬람-비잔틴 사이의 다문화적 융합의 중요한 특징을 표현하고 있다. 건축 형태 및 구조나 자재뿐 아니라 심미적·장식적 기법은 물론이고 풍성하고 광범한 티세라(tessera) 모자이크와 오푸스 세크틸레(opus sectile) 공법을 적용한 포장도로, 마르퀘트리(marquetry) 기법, 조형적 요소, 회화, 세부 마감 등에서 가장 두드러진 도상적 기법의 혁신적인 재합성(innovative re-elaboration)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다민족·다인종의 평화적 공존이 맺은 풍요로운 결실이다.
완전성
연속유산은 종교·민간·토목 시설을 포함하여 본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표현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그 규모 역시 유산이 지닌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특징이나 과정을 완벽하게 보여줄 정도로 충분하다. 유산은 현재 개발이나 방치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진정성
유산과 각각의 구성 요소가 지닌 문화적 가치는 그 입지, 배경, 형태 및 디자인, 건축 자재, 용도 및 기능 등과 같은 특성을 통해 충실하고 신빙성 있게 표현되고 있다. 특히 모자이크 작품은 비잔틴 시대의 모자이크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그 진정성을 확인된 바 있다.
보존 및 관리 체계
연속유산에 포함된 9개의 구성 유산은 정부 기관이나 종교 단체 등 저마다 소유자가 다르다. 2004년 ‘이탈리아 문화 및 경관 유산 규정(Italian Code of the Cultural and Landscape Heritage)’에 의거 이탈리아 국내법이 정한 최고 수준의 보호를 받고 있다. 아울러, 산 조반니 델리 에레미티 성당, 산타 마리아 델라미랄리오 성당(일명 마르토라나(Martorana) 성당)과 몬레알레 대성당의 경우 그 각각이 국가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현행 기획 수단의 범위 내에서 유산 관련 규정 및 계획 지침에 의거하여 1단계 완충지역과 2단계 완충지역으로 보호되고 있다.

전체 연속유산에 적용될 관리 체계 및 관리 계획이 양해각서의 형식으로 입안되었다. 이 양해각서는 9개의 구성 유산의 소유자, 관리자 및 기관의 대표자들로 이루어진 조정위원회의 설립을 규정하고 있다. 조정위원회가 향후 1년 단위로 이행할 활동을 규정하고, 시칠리아 UNESCO 유산 재단(Sicilian UNESCO Heritage Foundation)이 위원회의 결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관리 계획에는 연속유산 및 그 구성 요소에 대한 설명, 유산·완충 지역·배경의 보호/계획/통제 체계, 시·지역 단위에서의 기존 계획, 관리제도, 유산의 주변 환경 및 행동 계획이 포함된다.

이 유산의 보호 및 관리에 대한 장기적인 과제로는 인간 활동(약탈, 도난, 화재)으로 인한 훼손이나 멸실, 크루즈 선박을 포함하여 관광객의 대량 유입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변질 현상, 특히 지진에 취약한 기념물들에 발생할 수 있는 자연 재해(지진, 산사태, 홍수, 오염)로 인한 훼손, 역사 도시 중심지의 사회·경제적 쇠퇴로 인한 관리의 어려움 등이 있다. 관리 계획과 관리 조직은 유산이 지닌 탁월한 보편적 가치, 진정성, 완전성을 약하게 하거나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것들에 대해서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유산면적
6.24㏊
완충지역
483㏊
참고번호
1487
관련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