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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파이허슈타트와 칠레하우스가 있는 콘토르하우스 지구 [Speicherstadt and Kontorhaus District with Chilehaus]

  • 제목 : 슈파이허슈타트와 칠레하우스가 있는 콘토르하우스 지구
  • 설명 : © Department for Heritage Preservation Hamburg picture library /
슈파이허슈타트와 칠레하우스가 있는 콘토르하우스 지구

상세정보

  • 국가 독일(Germany)
  • 위치
  • 좌표 N53 32 44 E9 59 58
  • 등재연도 2015년
  • 등재기준

    (iv) : ‘슈파이허슈타트와 칠레하우스를 포함한 콘토르하우스 지구’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국제무역의 급속한 성장이 낳은 결과를 요약해서 보여주는 건축물과 산업단지 유형이 있는 탁월한 사례이다. 각각 역사주의와 모더니즘이라 불리는 수준 높은 디자인과 기능적 건축물들은 해변에 세워진 창고 건물과 현대적 사무용 건물 단지라는 특별한 사례를 구현했다.

요약
슈파이허슈타트(Speicherstadt)와 인접한 콘토르하우스(Kontorhaus, 사무용 빌딩) 지구는 항구도시인 함부르크(Hamburg) 중심부의 빌딩 숲이 빽빽하게 들어선 도시에 위치한다. 슈파이허슈타트는 본래 1885년부터 1927년 사이에 엘베(Elbe) 강에 있는 몇 개의 작은 섬들 위에 개발되었고, 1949년부터 1967년까지 부분적으로 재건축되었다. 슈파이허슈타트는 300,000㎡로 항구에 있는 창고 시설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이고 일정한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이 역사적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 총 15개의 대규모 창고 구역과 함께 6채의 부속 건물, 그리고 이 시설들을 연결하는 짧은 운하망이 유산에 등재되었다. 현대적인 칠레하우스(Chilhaus) 사무용 빌딩이 있는 콘토르하우스 지구는 5㏊가 넘는 규모이며, 192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항만 사업과 관련된 사업체들을 수용하기 위해 건설된 거대 규모의 사무 단지 6개가 속해 있다. ‘슈파이허슈타트와 칠레하우스가 있는 콘토르하우스 지구’ 산업 단지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국제무역의 급성장에 따른 발전상을 보여주는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탁월한 보편적 가치

슈파이허슈타트(Speicherstadt) 및 인접한 콘토르하우스(Kontorhaus) 지구는 독일의 항구도시인 함부르크(Hamburg)의 한가운데 빌딩 숲이 빽빽하게 들어선 도심에 있다. 슈파이허슈타트는 본래 1885년부터 1927년 사이에 엘베(Elbe) 강에 떠 있는 길이 1.1km의 여러 좁은 섬들 위에 건축되었고(1949년부터 1967년까지 부분적으로 재건축), 항구의 창고 시설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통일감 있고 유서 깊은 단지로 조성되었다. 인근의 콘토르하우스 구역은 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항구 관련 사업체들을 수용하기 위해 건설된 거대 규모의 사무 단지 8동이며 빽빽한 빌딩 숲 사이에 입지해 있다. 오늘날 유산과 인근 지역은 항구 도시와 관련한 통합된 창고-사무용 건물 지구로서 탁월한 사례를 보여준다.

“창고 도시”를 의미하는 슈파이허슈타트는 독창적이면서도 예스러워 보이는 외관에 첨단 기술 설비와 장비가 들어선 총 15개의 대규모 창고 구역과 6개 동의 부속 건물, 그리고 이 시설들을 연결하는 도로·운하·다리 등의 연결망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유명한 칠레하우스(Chilehaus)를 중심으로 콘토르하우스 지구 내 육중한 사무용 건물들은 근대 초기의 벽돌 마감 건축물로서 통일된 기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칠레하우스, 메스베르크호프(Messberghof), 스프링켄호프(Sprinkenhof), 몰렌호프(Mohlenhof), 몬탄호프(Montanhof), 옛 우체국(Niedernstrasse 10), 콘토르하우스 부르차르드스트라스 19-21(Kontorhaus Burchardstrasse 19-21) 및 미라마르하우스(Miramar-Haus) 등은 20세기 초에 등장한 건축 및 도시 설계의 개념을 표현하는 건축물들이다. 기능적으로 상호 보완적인 이 두 지구의 뛰어난 건축물들과 복합단지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국제무역의 급속한 성장이 가져온 효과를 실재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완전성

슈파이허슈타트와 콘토르하우스 지구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에 이룬 국제무역의 급속한 성장이 낳은 전형적인 결과물이다. 유산의 수준 높은 디자인과 기능적 건축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건축물, 공간, 구조물, 수로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표현하기에 충분한 모든 요소를 갖추었다. 26.08ha의 규모는 유산의 중요성을 증명하는 특징과 과정을 완벽하게 소개하기에 적절하며, 개발이나 방치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다.

진정성

슈파이허슈타트와 콘토르하우스 지구는 위치, 배경, 형태와 디자인, 건축 자재라는 관점에서 수준 높은 진정성을 지녔다. 주변의 도시 경관이 현저하게 변화하기는 했지만 해변에 면한 지역은 바뀌지 않았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슈파이허슈타트가 심각하게 훼손된 적이 있지만 유산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떨어뜨릴 정도는 아니다. 유산의 전체적인 형태와 디자인, 그리고 건축 자재는 대체로 그대로 유지되었다. 콘토르하우스 지구 또한 오늘날까지 본래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구성 요소 사이의 연관성에는 진정성이 있으며 그 특성은 유산의 가치를 충분히 전달한다.

보존 및 관리 체계

여러 공익 단체와 민간이 소유하고 있는 이 유산은 함부르크 보존등록부(Hamburg Conservation Registry)에 등재된 지역 안에 위치한다. 슈파이허슈타트는 1991년 함부르크유산보호법(Hamburg Heritage Protection Act)에 의거하여 보호받고 있으며, 콘토르하우스 지구는 1983년과 2003년에 동법에 의거하여 보호받고 있다. 2012년 개정 때 이 법에는 세계유산협약에 대한 준수 의무가 포함되었다. 함부르크의 지역문화부(Regional Ministry of Culture) 산하의 유산보존청(Department for Heritage Preservation)이 법의 이행을 관할하는 관리 기관이며, 전문가, 시민, 기관으로 구성된 유산회의(Heritage Council)가 해당 기관에 자문한다.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진정성, 완전성 유지와 완충지역 보호를 목표로 삼고 있는 관리 계획이 2013년부터 발효되었다.

슈파이허슈타트와 콘토르하우스 지구를 장기적이면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건축물, 슈파이허슈타트와 콘토르하우스 단지 전체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분위기, 도시 경관 내에서의 전형적인 외관을 보존해야 한다. 동시에 정체성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이 도시의 문화 및 역사적 발전에 관한 고유한 증거를 보존하고,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양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함부르크 시민들의 삶의 질이 지금의 수준으로 유지되거나 더욱 향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유산면적
26㏊
완충지역
56㏊
참고번호
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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