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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야히헤도 제도 [Archipiélago de Revillagigedo]

  • 제목 : 레비야히헤도 제도
  • 설명 :  © Octavio Aburto
레비야히헤도 제도

상세정보

  • 국가 멕시코(Mexico)
  • 위치
  • 좌표 N18 47 17 W110 58 31
  • 등재연도 2016년
  • 등재기준 기준 (vii) : 레비야히헤도 제도의 육지와 바다에는 활화산, 아치, 절벽, 바다 한 가운데 솟아오른 고립된 암석 노두(露頭, 지하 심부(深部)에 이어진 특정한 암석·지층·광상·단층 등이 지표에 노출된 장소) 등 인상적인 경관이 펼쳐져 있다. 섬 주위의 맑은 바닷물과 가파른 절벽과 해산(海山) 주변으로 모여드는 수많은 물고기들, 쥐가오리와 돌고래, 상어를 포함한 대형 표층어류 등은 특별한 경치를 자아낸다. 이 유산의 가장 주목할 만한 장면 중 하나는 섬 주변으로 몰려들어 세계의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희귀하고 특별한 방식으로 다이버들과 교류하는 쥐가오리 떼일 것이다. 아울러 이 유산은 4,000m 가까운 깊이의 심해 평야가 있는 수중 바다 풍경과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을 포함하며, 이 모든 특징들은 수중 체험을 할 때 자연스럽게 경외감을 갖게 만드는 요소들이다. 최대 2000마리에 이르는 혹등고래 떼가 섬을 찾아오고 있어서 겨울철에는 고래들이 부르는 장엄한 노래를 들을 수 있고, 다이빙할 때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해양 경관까지 더하면 이 모든 것은 또 다른 감각 차원을 경험하게 만든다. 기준 (ix) : 레비야히헤도 제도는 캘리포니아 해류의 영향을 주로 받지만 북적도 해류(北赤道海流)의 더운 물과 섞이는 전이지대인 열대 동태평양 지역의 북쪽에 있다. 이런 특별한 입지 덕분에 다양한 동식물상이 모이게 되었고, 매우 고유한 일련의 생물학적·생태학적 과정이 생성되었다. 이들 섬이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다는 점과 비교적 원시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은 육상에서는 물론 해양 영역에서도 매우 높은 수준의 고유성(endemicity)을 낳게 만든 진화 과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4개 섬을 둘러싼 해역에서는 거대한 상어 떼, 가오리 떼, 고래 떼, 거북이 떼, 어류 등이 함께 어울려 서식하는데 그 중 대다수는 고유종이거나 고유종에 가깝다. 육지에서는 중요한 진화 과정의 결과 2종의 고유종 도마뱀, 2종의 고유종 뱀, 4종의 고유종 조류와 최소 33종 이상의 고유종 식물과 수많은 무척추동물로의 분화가 초래되었다. 또한 11종의 고유 아종의 조류도 이 섬들에서 진화했는데, 이는 육지에서 멀리 고립되어 보호된 이 섬들에서 향후 어떤 진화의 미래가 펼쳐질지를 시사하고 있다. 기준 (x): 탁월 해류의 환경(prevailing oceanographic condition)에 의해 지리적으로 고립된 레비야히헤도 제도는 높은 해양 생산성과 풍부한 생물 다양성을 지니고 있어서 육상과 해상 모두에서 높은 수준의 고유성을 지녔다. 4개의 섬은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도 매우 희귀한 바닷새인 타운센드슴새가 알을 낳고 번식하는 유일한 곳이다. 레비야히헤도 제도는 또한 고유종인 소코로비둘기(Socorro Dove)·소코로흉내지빠귀(Socorro Mockingbird)·소코로굴뚝새(Socorro Wren)·클라리온굴뚝새(Clarion Wren), 그리고 11종의 고유종 조류들, 2종의 도마뱀, 2종의 뱀, 수많은 고유종 식물과 무척추동물의 고향이다. 또한 이 모든 동식물상들은 육상생물다양성 보존에 있어 4개 섬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역할을 한다. 해양 영역에서 쥐가오리의 기생충을 먹고 사는 클라리온엔젤피쉬(Clarion angelfish)가 관찰되어 장관을 이루는 ‘클리닝 스테이션(cleaning station, 청소해주는 작은 생물이 있어 수생생물이 밀집하는 장소)’을 비롯하여 최소 10종 이상의 암초 어종(reef fish species)이 고유종이거나 고유종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쥐가오리 중 일부는 특이하게도 완전한 검정색인데, 알려진 바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쥐가오리가 이 해역에 모인다. 이 유산은 매우 다양한 상어 종의 안식처이며, 이곳에 서식하는 상어는 현재 20종까지 기록되었다. 최대 2,000마리의 혹등고래가 영양이 풍부하고 먹을 것이 많은 이곳 해역을 지나 이동한다. 4개의 섬은 특히 푸른얼굴얼가니새·푸른발부비새·붉은발부비새·갈색얼가니새·붉은부리열대조·아메리카군함조 등과 같은 바닷새에게도 매우 중요한 곳으로, 이 새들은 거친 암벽에 알을 낳으며, 암벽 위에서 솟아올라 날아서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다.
요약
동 태평양에 있는 레비야히헤도(Revillagigedo) 제도(諸島)는 산베네딕토(San Benedicto) 섬, 소코로(Socorro) 섬, 로카파르티다(Roca Partida) 섬, 클라리온(Clarión) 섬 등 멕시코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4개의 섬과 주변 바다로 이루어져 있다. 레비야히헤도 제도는 바다 아래 가라앉은 산맥의 일부분으로 그 가운데 4개의 섬은 바다면 위로 솟은 화산의 봉우리에 해당한다. 레비야히헤도 제도는 여러 야생동물의 매우 중요한 서식처이고 특히 바닷새들에게 중요한 곳이다. 인근의 수역에는 쥐가오리(manta ray), 고래, 돌고래, 상어 등 대형 표층어종(pelagic species)이 매우 풍부하다.
목차
탁월한 보편적 가치
레비야히헤도 제도는 바하칼리포르니아 반도(Baja California Peninsula) 남단으로부터 남서쪽으로 386km 떨어지고 멕시코 본토로부터 서쪽으로 720~970km 떨어진 동태평양 상에 있다. ‘레비야히헤도 제도’ 유산은 산베네딕토 섬, 소코로 섬, 로카파르티다 섬, 클라리온 섬 등 4개의 섬과 인근 해역으로 구성된 연속 유산이다. 유산의 면적은 636,685ha이상이고, 각 섬들의 주변으로 12해리의 해역이 해양보호지역이다. 총 14,186,420ha에 달하는 거대한 완충지역이 4개 섬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완충지역에 해당하는 바다의 깊이는 특히 로카파르티다 섬의 서부 해역과 클라리온 섬의 남서부 해역의 경우 무려 3.7km에 이른다. 본래 이 섬들은 화산 폭발로 생성된 섬이기 때문에 섬을 둘러싼 해안선으로부터 10~12k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주변 해역의 깊이가 갑자기 깊어진다. 레비야히헤도 제도는 해저 산맥의 일부분으로 4개의 섬은 해수면 위로 솟아오른 해저 화산의 봉우리들이다. 소규모 해군 기지가 두 군데 있는 것을 제외한다면 4개 섬에는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다. 레비야히헤도 제도는 북동 태평양과 동 태평양이라는 2개 해양생물지리구(marine biogeographic regions)에서 탁월한 수렴(收斂, convergence)을 보이는 지역이다. 특히, 이 유산은 캘리포니아와 적도의 해류가 만나는 교차점 위에 있어서 복잡하면서도 매우 생산적인 전이지대(transition zone)가 형성되었다. ‘레비야히헤도 제도’ 유산에 속한 4개 섬과 주변 해역에는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광범위하고 다양한 종들에게는 중요한 ‘생태적 징검다리(stepping-stone)’이자 기착지(stopovers)로 여겨지고 있다. 이 유산에는 상어·가오리·대형 표층어종·혹등고래·거북이·쥐가오리 등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고, 야생 생물이 밀집하고 있어서 전 세계의 스킨스쿠버 다이버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각각의 섬에는 저마다 개성이 뚜렷한 육상 동식물상이 있으며, 상대적으로 격리된 지역에 머물고 있어서 특히 어류와 조류 가운데에는 고유종과 마이크로 고유종의 비율이 상당히 높으며 그 중 많은 수가 세계적 수준의 멸종 위기에 처한 종들이다. 4개의 섬은 다양한 육상 및 해양 야생생물에게 매우 중요한 서식처이며, 특히 푸른얼굴얼가니새(Masked Booby)·푸른발부비새(Blue-footed Booby)·붉은발부비새(Red-footed Booby)·갈색얼가니새(Brown Booby)·붉은부리열대조(Red billed Tropicbird)·아메리카군함조(Magnificent Frigatebird) 등의 바닷새를 비롯한 여러 종이 섬과 바다 서식처에 살고 있다. 레비야히헤도 제도는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타운센드슴새(Townsend’s Shearwater)가 살고 있는 세계 유일의 서식처이다.
완전성
레비야히헤도 제도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서 있고 대부분 사람이 거주하지 않기 때문에 유산에 대한 위협은 상대적으로 적다. 가장 중대한 위협은 이들 도서와 인근 해역의 생태계에 침입한 외래 침입종이다. 멕시코 정부는 여러 NGO와 협력하여 도서 지역에 침입한 돼지와 양과 같은 외래종을 박멸함으로써 보전에 있어 중요한 개가를 이루었다. 제도의 자연계가 침입종에 의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장하려면 향후에도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하다.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레비야히헤도 제도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생물보안(biosecurity) 계획을 수립하여 여러 가지 생물보안 조치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2016년 현재까지 멕시코 정부는 스킨스쿠버 다이빙용 보트를 일정한 수로 한정하여 허가하고 있고, 허가 없이 섬에 보트가 상륙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등 관광을 제한적으로만 허용했다. 다이빙이 허가되는 지역에 대한 범위와 관련 규정은 관리계획에서 규정하고 있으며, 제한된 수의 잠재적인 다이빙 포인트와 소규모 면적을 감안할 때 해당 지역 내에서 다이빙으로 인한 영향은 크게 증가할 것 같지는 않다. 어업은 해양지역구획체계를 통해서 제한되고 있지만, 스포츠 낚시나 이를 단속하는 문제에 있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는 하다. 레비야히헤도 제도의 해상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업금지구역(no-take fishing zone)을 유산의 경계선을 따라 12해리로 확장하고 이보다 더 범위가 넓은 유산의 완충지역에서 보다 강화된 어업 규정을 적용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유산은 적합한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육지나 해상의 두 영역에서 유산이 지닌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표현하기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다. 유산의 전체 영역이 반출금지구역으로 설정되고, 보다 광범한 완충지역에서의 어업규제가 강화된다면 해상 지역의 완전성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다. 육지의 가치와 관련하여 양·돼지·고양이·토끼·생쥐 등과 같은 침입종의 반입이나 과거의 개발 사업이 유산의 가치를 상당 부분 훼손했음을 염두에 두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크기의 아열대 도서로서는 특이하게도 쥐가 반입된 적은 한 번도 없다는 사실을 반드시 주지해야 한다. 돼지와 양은 박멸되었고, 소코로 섬의 경우 고양이의 수가 현저하게 감소하여 궁극적으로 박멸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보존 및 관리 체계
레비야히헤도 제도는 멕시코 연방의 영토이며, 따라서 유산의 모든 구성요소는 국가가 소유하며 관리한다. 이 유산은 서로 다른 여러 관할기관이 규정한 적절한 법률에 의거하여 보호되고 있는데 이러한 법들의 원칙 보호법은 ‘생태계 균형 및 환경보호에 관한 일반법(General Law of Ecological Balance and the Protection of the Environment, LGEEPA)’이다. 레비야히헤도 제도는 다수의 정부기관 및 다양한 NGO 또는 파트너 대학교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자연보호구역의 자연위원회(Natural Commission of Natural Protected Areas, CONANP)’가 이 자연보호구역을 관리하고 있다. 다른 무엇보다도 섬을 감시하고 관련 법규의 집행을 위해 인력과 기반시설을 지원 및 제공하는 멕시코 해군과의 효과적인 협력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여러 기관 간의 협력은 이 유산의 관리에 필요한 인력이나 정부의 재정지원이 다소 부족한 현 상황을 좀 더 낫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중요하다. 취미로 낚시를 하는 낚시꾼이 어로 금지 구역에 들어오는 것을 막고 그들 때문에 생기는 부정적 영향을 통제하기 위해서 감시 기능의 개선이 필요하다. 유산의 면적보다 규모가 더 큰 완충지역에서 어업을 지속 가능한 수준에서 관리하고 잠재적·현실적 위협이 되는 수역 내에서의 과잉 어획에 대해 대응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관련 도서 지역과 해양 환경에서 외래 침입종을 통제하고, 가능하다면 박멸하는 쪽으로 강화하는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생물보안 계획은 격리와 대응 메커니즘을 규정하여 잠재적인 반입 위협으로부터 보호를 보장해야 한다. 또 아열대 도서 체계로서는 특이하게도 쥐가 없는 현재와 같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건강하게 작동하는 생태계와 중추종(keystone species, 핵심종)을 보호하는 데 있어 특히 중요하다. 특히 해저와 심해 생태계를 비롯하여 이 유산이 지니는 생물다양성 가치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조사 및 목록 작성이 필요하다.
유산면적
636,685.375ha
완충지역
14,186,420.2027ha
본문

동 태평양에 있는 레비야히헤도 제도(Archipiélago de Revillagigedo)는 산베네딕토(San Benedicto) 섬, 소코로(Socorro) 섬, 로카파르티다(Roca Partida) 섬, 클라리온(Clarión) 섬 등 멕시코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4개의 섬과 인근 해역으로 구성된 연속 유산이다. 레비야히헤도 제도는 바다 아래 가라앉은 산맥의 일부분으로 그 가운데 4개의 섬은 수면 위로 솟은 화산의 봉우리에 해당한다. 레비야히헤도 제도는 여러 야생동물의 매우 중요한 서식처이고 특히 바닷새들에게 중요한 곳이다. 인근의 수역에는 쥐가오리(manta ray), 고래, 돌고래, 상어 등 대형 표층어종(pelagic species)이 매우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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