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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당고의 살아 있는 박물관 [Fandango’s Living Museum]

  • 판당고의 살아 있는 박물관(Fandango’s Living Museum)
  • 제목 : 판당고의 살아 있는 박물관(Fandango’s Living Museum)
  • 설명 : © 2005 by Felipe Varanda - collection of the Fandango’s Living Museum
판당고의 살아 있는 박물관

상세정보

  • 국가 브라질(Brazil)
  • 위치
  • 좌표
  • 등재연도 2011년
  • 등재기준
요약

판당고(Fandango)는 브라질 남부와 남동부 해안 지역의 대중음악과 무용의 한 표현이다. 판당고 노래는 ‘모다스(modas)’라고 하며, 손으로 만든 악기인 비올라, 바이올린, 틀북(frame drum)으로 연주한다. 전통적으로 판당고는 곡식 심기, 추수, 어로(漁撈) 등과 같은 집단 노동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연행되었다. 그러나 집단 노동이 줄어들면서 판당고도 그 명성과 정체성을 잃어버렸다. 판당고 연행의 대표 인물들이 대부분 세상을 떠났고 젊은 세대들은 판당고에 무관심하다.

‘판당고의 살아 있는 박물관’은 중요한 문화유산의 일부인 ‘판당고’의 보호를 촉진하기 위해 구상되었다. 이 계획은 비정부 기구인 카부레 문화협회(Caburé Cultural Association)에서 제출하였다. 판당게이루스(fandangueiros)라는 지역 예능보유자 300여 명이 참여하여 야외 공동체 박물관을 만들고 순회 방문을 하면서 경험을 공유하였는데, 여기에는 지역 예능보유자와 악기 기능보유자들의 거주지, 문화 연구 센터, 지역 공예품의 판매 장소 등이 포함된다. 이 박물관은 지방 공연을 조직하고 학교 교사들과 협력하여 워크숍을 개최하고, 도서와 CD를 발간하고, 웹사이트를 제작하고, 도서 목록과 시청각 컬렉션을 만들어서 의식 개선을 촉진하였다. 판당고의 살아 있는 박물관 모델은 협력을 바탕으로 하며,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른 여러 문화적 표현 및 유사한 지역 상황에 맞추어 조정할 수 있다.

목차
모범사례의 배경

판당고의 살아 있는 박물관 사업 계획은 카부레 문화협회라고 하는 비정부 문화 기구에서 제출하였다. 이 기구는 브라질에 남아 있는 대서양 삼림 중 가장 넓은 지대를 둘러싸고 있는 상파울루(São Paulo) 남쪽 해안과 파라나(Paraná) 북부 해안에 있는 라가마르(Lagamar)라고 알려진 지역에서 판당고와 관련된 사람 및 단체들이 느끼는 문제점과 불안에 대한 대책을 내놓기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하면서 방안을 제안하였다.

전통적으로 판당고는 곡식 심기, 추수 등 집단의 노동력이 필요한 여러 가지 활동에 대한 보답으로 제공되었다. 하루 동안 노동의 수혜를 받은 사람들은 노동에 참여해준 사람들에게 밤새도록 풍부한 음식을 제공하고 종교 축제나 카니발에서, 또는 그냥 여흥으로 벌이기도 하는 판당고 무도회를 베풀었다.

1960년대부터 늘어가는 부동산 투기와 산림 파괴 과정으로 몸살을 앓았다. 10년 후에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보호 정책을 마련하여, 보전 지역과 생태 공원을 만들게 되었다. 농경과 어로 활동에 벌금을 부과하자 그런 활동들이 차츰 줄어들었다. 보호 지역의 환경 규제와 사회 문제에 소극적인 정부는 농촌 지역과 자그마한 연안 마을의 많은 가구(家口)들을 도시 근교로 내몰았다.

집단 노동이 줄어들면서 판당고도 그 명성과 카이사라(caiçara) 지역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던 정체성을 잃었다. 그러나 판당고 예능보유자들은 축제와 지역 사회 행사에서 공연할 단체를 조직하고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사업을 구상하는 동안, 판당고 예능보유자들은 판당고를 연행할 적절한 장소의 부족과 음악 교육에 대한 신세대들의 무관심에 대해 불평하기 시작했다. 옛 세대들의 많은 대표적 인물들이 세상을 떠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예능보유자와 악기 기능보유자들은 카이사라 공예의 원재료 사용에 관한 규제와 유통의 어려움 때문에 생산을 계속할 수 없다고 한탄하기 시작했다.

여러 자치 단체에서 판당고에 관한 도서 목록과 시청각 자료를 찾기 어렵다는 점도 확인되었다. 연구 논문, 도서, 음반 및 비디오 같은 지역의 성과물은 상파울루와 파라나 주의 주도(州都)에서 주로 발견되었다.

한편 판당고 예능보유자들은 더 많이 인정받고, 더 많은 판당고를 위한 계획이 만들어지기를 마음속으로 희망하였다. 일부 계획들은 자치 단체에 한정되어 더 많은 지원과 홍보가 필요했다. 이런 경험들은 판당고에 대한 관심이 자치 단체가 처한 현실의 일부일 뿐이라는 점을 보여 주었다. 실제로 중요한 측면은 이런 계획들에서 더 구체화할 방법을 찾고, 카이사라 지역사회의 기억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판당고의 문화적 의미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지역 및 국제 수준의 운영정보

협력을 토대로 하는 ‘판당고의 살아 있는 박물관’의 문화 행사를 창조하는 방식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유사한 지역 상황에 맞추어 확대할 수 있다. 그러므로 명맥을 유지하는 한 방편으로서 전통 문화의 표현이 단순한 볼거리로 변질되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추정하고, 점점 일반화해 나가는 것이 대안이라고 생각된다.

협약의 원칙 및 목표

판당고는 브라질 남부와 남동부 연안에 펼쳐진 영토를 따라 거주하는 카이사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방식과 관련된 문화적 표현이다. 판당고의 살아 있는 박물관은 이 지역 주민들의 중요한 문화유산인 ‘판당고’의 보호 대책을 촉진하기 위해 구상되었다. 판당고의 살아 있는 박물관 사업의 개념에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협약의 원칙과 목표가 반영되어 있다.

제1조에 관하여, 판당고의 살아 있는 박물관은 지역과 국내외 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무형문화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테면 판당고 예능보유자와 판당고 단체들의 모임과 워크숍 추진, 교육자들을 위한 워크숍 개최, 참고문헌 차원에서 판당고에 관한 도서 목록을 충분히 일반에게 제공, 판당고의 살아 있는 박물관 도서와 CD 2장을 제작하여 해당 지역 학교에 보급하기 등이 그렇다. 또한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안내서와 포스터로 정보 자료를 보급하기도 했다. 지도, 전기(傳記), 비디오, 사진, 오디오 등의 판당고에 관한 많은 자료는 판당고의 살아 있는 박물관 웹사이트 www.museuvivodofandango.com.b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물관은 브라질 전역을 걸쳐 펼쳐지는 행사와 세미나에 사업 관리자와 판당고 예능보유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장려한다.

제13조와 관련하여, 이 사업은 음악, 민족 음악학, 인류학, 지리학, 교육 분야에서 판당고와 카이사라 문화에 관한 학문적 연구를 촉진하고 지원하였다. 또한 순회 방문의 조직과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의 참여와 대화를 이끌어내고, 각 지역에서 이 문화유산에 원활히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의 대책을 마련하기도 한다.

제14조와 관련하여, 판당고의 살아 있는 박물관은 프로젝트 구상과 관리, 판당고 예능보유자와 판당고 단체의 젊은 자손들을 위한 언론 홍보에 관한 워크숍을 추진하였다. 판당고의 살아 있는 박물관은 공립학교 교사들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기 위해 지방과 국가 차원에서 교육부와의 대화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전통 방식으로 지식의 전수를 활성화하는 것도 박물관의 활동으로서 지역사회 내에서는 물론이고 사업 행사에서도 각 세대 간의 상호 교류를 촉진한다.

마지막으로, 협약 제15조와 관련하여 판당고의 살아 있는 박물관의 활동은 구상된 이후 카이사라 지역 사회의 동의와 참여로만 가능하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지역의 판당고 예능보유자 조직이 관리하는 문화 센터 설립과 지역 회의의 합의를 위한 협력도 중요하다. 판당고의 살아 있는 박물관 사업은 이 계획을 중요하게 참고하고 토론하여,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브라질 법 제정을 통해 개발되었다(법령 #3551/00, 결의안 #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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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사례
등재연도
2011년
국가
브라질(Braz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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